KT 롤스터 A, 뒷심을 발휘하며 2 : 1 승리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e스포츠 대회인 MLG(Major League Gaming)와 IPL(IGN ProLeague)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을 뽑는 예선전에서 KT 롤스터 A가 SK텔레콤 T1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금일 12시부터 나이스게임 TV를 통해 진행된 MLG 8강전에서는 치열한 격전 끝에 KT 롤스터 A가 SK텔레콤 T1을 패승승 2 : 1의 스코어로 4강에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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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는 SK텔레콤 T1이 나미와 아칼리라는 특별 카드를 기용, 초반 인베이드를 무력화시키고 라인 스왑 작전을 시도하며 KT 롤스터 A를 압박해갔다.

초반에 약간 기세를 빼앗긴 KT 롤스터 A는 먼저 바텀 라인 1차 타워를 가져가며 오히려 SK 텔레콤 T1에게 압박을 가하며 반격, 다시 한 번 팽팽한 상황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Suno" 안순호의 럭스와 "Raven" 김애준의 트위치가 좁은 구역에서 엄청난 화력을 뿜어내고 "reapered" 복한규의 아칼리가 체력이 낮아진 챔피언을 마무리하며 1경기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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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경기, 다시 한 번 비슷한 조합을 만들어낸 SK텔레콤 T1의 조합에 KT 롤스터 A는 그라가스와 신지드를 선택하며 이에 맞섰다.

챔피언의 특성상 약간씩 SK텔레콤 T1이 조금씩 유리해져 가는 상황.

이때 KT 롤스터 A는 미드 라인에서 "Zero" 윤경섭의 그라가스의 진형 파괴와 탑 라인에서 CS를 흡수하며 성장한 신지드가 후방에서 파고들며 대승을 거두고 상황을 완전히 반전시키며 연이은 대규모 교전에서 승리하고 2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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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경기, KT 롤스터 A는 윤경섭의 신드라가 SK 텔레콤의 바이를 압박하며 블루 버프를 견제, 정글과 미드 라인에서 큰 이득을 본 KT 롤스터 A는 바텀 라인 4인 습격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가져왔다.

SK텔레콤 T1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활약과 경기 중반에 이뤄진 대규모 교전에서 대역전을 만들어내며 반격을 준비했지만 바론 지역 앞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KT 롤스터 A에게 패배하며 승기를 내주게 되었다.

2 : 1의 스코어로 SK 텔레콤 T1을 꺾고 4강에 오른 KT롤스터 A는 부전승으로 먼저 4강에 진출한 나진 소드와 다음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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