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게임의 대표 IP인 '바이오하자드'와 '레프트4데드'가 몸을 합쳤다.

캡콤은 지난 16일 자사의 인기 타이틀 '바이오하자드6'와 밸브사의 대표 좀비게임인 '레프트4데드2'의 콘텐츠를 서로 융합하는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이와 함께 스크린샷을 대량 공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번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는 '바이오하자드6'에 '레프트4데드2' 캐릭터가 '레프트4데드2'에 '바이오하자드6' 좀비들이 나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바이오하자드6'을 구입한 유저들은 모드를 통해 '레프트4데드2' 대표 캐릭터인 닉, 엘리스, 코치, 로쉘을 플레이 할 수 있으며 '레프트4데드2'를 구입한 유저들은 '바이오하자드6' 좀비를 상대로 미션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크로스플랫폼으로 개발되는 이 두가지 모드는 PC용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바이오하자드6'는 The Mecenaries No Mercy 모드를 통해 오는 4월 5일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캡콤과 밸브의 이번 합작 프로젝트는 전세계 좀비팬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