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서비스하는 SF 온라인 게임 ‘드로이얀 온라인’이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드로여, 영원하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금일부터 시작해 오는 6월 26일(수)까지 약 세 달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1년이라는 시간동안 ‘드로이얀 온라인’을 즐긴 유저들에게 푸짐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한다는 '고객 감사 이벤트'의 성격으로 마련됐다.

먼저,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가입한 유저 또는 지난 3월 1일(금) 이후 접속 기록이 없는 휴면 유저가 게임에 접속하면 각각 ‘NEW’, ‘C.BACK’ 타이틀을 부여하고, 공격 및 방어력 상승 버프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게임에 접속해 테비스 NPC를 만나면 생명력과 능력치를 올려주는 명예반지 교환권을 얻을 수 있다.

오는 5월 1일(수)까지는 저레벨 구간 유저들을 위한 특별 육성 프로젝트가 마련되어 있다. 111레벨부터 140레벨대의 유저가 몬스터 사냥 전 롤랑 NPC를 만나 ‘몬스터 사냥’을 체크하면 자신이 잡은 몬스터 숫자에 따라 경험치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레벨을 설정한 후 레벨업을 진행한 유저에게는 특별한 버프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5월 1일(수)부터 오는 29일(수)까지 ‘베롬베로스’, ‘카르타스’ 등 보스 몬스터 4종을 잡으면 경험치를 2배로 얻을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다른 혜택을 제공하는 ‘레인보우’ 이벤트도 실시한다.

마지막 이벤트는 '룰렛 돌리기'다. 유저가 자신이 받고 싶은 아이템을 선택한 후 룰렛을 돌리면 얻은 숫자들의 합계에 따라 프리미엄서비스 평생 이용권, 캐릭터 점핑권, 무선 키보드 세트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드로이얀 온라인’은 지난 2002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엠게임의 대표 게임 중 하나다. 지난 2005년 유럽 지역에 수출되어 온라인게임 신흥시장을 개척하기도 했으며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