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게임 전문 회사 노크노크(대표 박시진)가 개발한 '패션시티( 중국명 时尚城市 )'가 중국판 시나 웨이보(sina weibo)에서 출시 10여일만에 게임 부분 전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시나 웨이보는 현재 회원수가 5억명이 넘는 중국판 트위터로 게임 부분에 수백개가 등록되어 있다. 그 속에서 한국 소셜 게임이 전체 인기 1위를 차지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노크노크는 아직 상용화전이지만 게임의 가능성이 증명된 만큼 시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대륙에 한국 SNG "패션시티" 붐 업을 일으키겠다는 생각이다.

패션시티는 나만의 패션샵을 만들어 시골의 작은 샵에서 세계적인 일류 브랜드로 키워가는 패션 샵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010년에 싸이월드 앱스토어에 오픈해 한국 PC 소셜 게임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모바일 게임으로도 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한국 최초로 고도화된 친구 초대 방식이 적용된 게임으로 이후 카카오톡에도 여러 게임에 친구 초대가 적용되어 카카오 게임의 흥행을 견인 하고 있다.

박시진 대표는 "패션시티 PC를 교두보로, 모바일 버전을 제공하고 이 후 다양한 노크노크 라인업을 내놓아 중국 모바일 SNG 시장을 선점 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