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의 기적, 폭군과 영웅이 만든다!

5라운드 2주차 2경기, EG-TL이 이제동과 송현덕의 2킬 활약 속에 CJ 엔투스를 4:2로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EG-TL은 3연패를 끊고 11승 19패를 기록, 4강 가시권과의 거리를 5게임 차이로 좁혔다.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 8위 EG-TL과 6위 CJ 엔투스의 대결, 선봉 대결에서는 CJ 엔투스의 김정우가 빌드의 우위를 바탕으로 김동현을 제압하고 첫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EG-TL의 이제동이 김정우를 꺾고 프로리그 통산 최초 250승을 기록하는 한편, 다음 세트 변영봉과의 대결에서 밀고 밀리는 접전 끝에 저글링 150기의 난입을 통해 승리하고 2킬을 기록했다. 이어 CJ 엔투스의 김준호가 지상 한 방 러시로 이제동의 연승을 저지, 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치열한 승부 속, 신도림 히어로 송현덕이 용산 히어로 김준호를 용산에서 꺾었다. 똑같은 몰래 우주관문 전략에서 상대 건물 정찰에 성공한 송현덕이 먼저 대비해서 최소 피해를 입은 것. 이어 신동원과의 6세트에서도 불리한 상황에서 송현덕이 역전승을 거두며 2킬을 달성,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SK플래닛 프로리그 12-13 5R 2주차
2경기EG-TL4:2CJ 엔투스
1setEG_Revival 김동현 : CJentus_EffOrt 김정우아킬론 황무지
2setEG_JD 이제동 : CJentus_EffOrt 김정우나로스테이션 SE
3setEG_JD 이제동 : CJentus_Bong 변영봉신투혼
4setEG_JD 이제동 : CJentus_herO 김준호코랄둥둥섬
5setLiquid_HerO 송현덕 : CJentus_herO 김준호벨시르 잔재 LE
6setLiquid_HerO 송현덕 : CJentus_Hydra 신동원돌개바람 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