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이 'NHN 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이 변경된다.

NHN은 31일 공시를 통해 분할 신설회사 사명을 '엔에이치엔엔터테인먼트(영문명 NHN Entertainment Corporation)'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의 도메인은 'nhnent.com'으로 네이버는 'naver-corp.com'으로 확정되었다.

분할 후 존속하는 회사인 네이버는 인터넷 포털인 네이버 사업부문을 관리하고, 분할 신설회사 NHN엔터테인먼트는 한게임 사업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지배구조 역시 존속법인 네이버가 신설법인 NHN 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가 되는 형태로 변경되었다.

분할기일은 2013년 8월 1일이며 NHN은 오는 6월 28일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NHN은 오는 7월 30일부 8월 28일까지 주식거래가 중지되며 8월 29일 재상장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