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의 김동현이 WCS 북미 4강에서 한이석을 꺾고 생애 최초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3년 6월 3일 벌어진 2013 WCS 북미 시즌1 프리미어 리그 4강 2경기에서 김동현은 같은 팀의 테란 한이석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4강 경기에서 먼저 승리를 따낸 것은 한이석이였다. 구름 왕국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한이석은 김동현의 초반 찌르기를 막아낸 후 의료선을 이용한 소수 병력을 이용하여 김동현을 괴롭히며 승리를 가져갔다.

그러나 김동현은 2세트에서 저글링과 맹독충을 이용하여 상대에게 피해를 준 후 바퀴를 이용하여 한이석에게 승리를 거두며 동점을 만들었고, 3세트에서는 김동현과 한이석이 서로가 계속 병력을 바꿔주는 양상을 보여주있으나 김동현이 자원력에서 앞서며 한이석을 꺾었다. 이어 우주 정거장에서 벌어진 4세트에서는 경기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초반 한이석을 압박한 뒤, 한이석의 해병 역공을 뮤탈리스크를 추가하며 방어에 성공, 결국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진출한 김동현은 4강 1경기 승자인 송현덕과 결승전을 벌일 예정이다.


2013 WCS AM S1 프리미어 리그 4강
2경기EG_Revival 김동현 3:1 EG_aLive 한이석
1setEG_Revival 김동현 : EG_aLive 한이석구름 왕국
2setEG_Revival 김동현 : EG_aLive 한이석돌개바람
3setEG_Revival 김동현 : EG_aLive 한이석네오 플래닛S
4setEG_Revival 김동현 : EG_aLive 한이석우주 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