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남주, www.webzen.com)은 오는 5월 2일로 예정됐던 ‘Soul of the Ultimate Nation(SUN)’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미션 및 경쟁 구도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2주 늦은 5월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프리 오픈 베타 테스트 역시 5월 8일부터 12일까지로 조정되어 진행된다.


썬은 오픈 베타를 준비하면서 지난 테스트 기간 동안 게이머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 전 지역에 걸쳐 존 방식의 대규모 필드맵 8개를 추가하기도 했고, 게이머간 승부를 가르는 경쟁헌팅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미션을 클리어할 때 가장 빨리 클리어한 파티의 순위를 가르는 미션 랭킹 시스템도 새로이 추가되었다.


썬을 총괄하고 있는 홍요한 썬 사업부장은 "프리오픈 및 오픈 베타 버전은 현재 내부 테스트를 진행중이지만, 조금 더 완성도를 높이고 깔끔한 마무리를 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며 일정 연기에 대한 게이머들의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웹젠 김남주 대표는 “뮤의 성공 이후 다시 한번 차세대 게임을 선도할 수 있는 작품을 통해 리딩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싶다. 서비스 연기에 따르는 모든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오직 SUN을 기대하고 있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정공법을 택했다”라고 서비스 연기에 대한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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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