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탈락이 확정된 자와 반드시 완승을 거둬야 하는 자.

진에어 스텔스와 나진 소드의 첫 경기에서는 진에어 스텔스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나진 소드를 16강 탈락시켰다.


■ 2경기 Najin B Sword vs Jin Air Green Wings Stealths

■ 2경기 1세트 - Jin Air Green Wings Steal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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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에 모든 것이 결정되는 나진 소드는 그 신중함을 보여주듯 적극적으로 와드를 설치하고 미드 라인에 두 명의 챔피언을 배치하며 진에어 스텔스를 압박했다. 또한, "Watch" 조재걸의 누누는 "Expession" 구본택의 럼블이 탑라인에서 당한 갱킹을 카운터하여 2킬을 만들어냈다.

누누의 빠른 정글링으로 먼저 주도권을 잡아낸 나진 소드는 럼블을 제외한 4명으로 먼저 드래곤을 사냥하려고 빠지려 한다. 하지만 이를 파악한 진에어 스텔스는 "HooN" 김남훈의 아리와 "TrAce" 여창동의 쉔 궁극기를 연계하여 이니시에이팅을 시도, 4명의 챔피언을 잡아내며 이득을 가져갔다.

패배 후 드래곤을 사냥하는 데 성공하며 피해를 최소화한 나진 소드는 강제로 전투를 걸며 다시 한 번 승기를 가져오려고 하지만 "Ssong" 김상수의 케넨이 여창동의 쉔에게 도발이 걸리며 패배, 오히려 상황이 더욱 악화되기 시작했다.

단숨에 주도권을 거머쥔 진에어 스텔스는 미드 라인을 공격하는 나진 소드에게 아리와 쉔의 궁극기 연계로 다시 돌격을 시도, 4명의 챔피언을 잡아냄과 동시에 케넨을 홀로 끊어내며 중반전을 압도하게 되었다.

궁지에 몰린 나진 소드는 케넨과 럼블로 다시 한 번 대규모 전투를 시도하지만, 날카로운 쉔의 도발에 또 주요 챔피언들이 봉쇄당하며 대패한다. 이후 진에어 스텔스는 바론 사냥까지 성공하며 나진 소드를 16강 탈락의 문턱까지 밀어 넣는다.

이미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까지 벌린 진에어 스텔스가 두 번째 바론까지 획득한 상태. 결국, 진에어 스텔스가 나진 소드의 본진을 모두 파괴하며 승리, 나진 소드를 16강 탈락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