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개발한 AOS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이하 에이지오브스톰)'에서 공개 서비스를 하루 앞두고 런칭 쇼케이스를 7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에이지오브스톰'의 인트로 영상 및 프로모션 영상 공개와 더불어 드래곤플라이 김지은 개발팀장이 무대에 올라 게임 소개 및 요금 정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질의응답 이후 징맨과 스파이럴캣츠, 그리고 서유리 성우의 코스튬 플레이 행사가 이어졌다. 징맨은 '레그나이어' 코스프레를, 스파이럴캣츠에서는 '유니스' 코스프레를, 서유리 성우는 '유리아'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코스프레 행사와 더불어 이 날 현장에서는 서유리 성우의 인터뷰가 짤막하게 진행되었다. 다음은 서유리 성우의 인터뷰 전문 및 신사동 청담 CGV에서 개최된 '에이지오브스톰' 쇼케이스에서 펼쳐진 코스튬 플레이 현장을 담은 사진이다.

▲ 인터뷰를 진행한 서유리 성우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노래를 굉장히 잘 하더라.

저는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요즘 기계가 참 좋은거 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감독님(웃음)


성우면 성우, 예능이면 예능 굉장히 바쁜 것 같다.

얼마 전에 제가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아직 완치된 상태는 아닌데요.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그 힘으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홍보모델로 활동하면서 광고 영상도 찍고, 맥심 촬영도 했는데, 에이지오브스톰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정말 여러 일이 있었어요. 맥심이 매진된 것도 사실이구요. 매진됐다는 소식 듣고 정말 너무 다행이다 싶었어요. 또 하나는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간 '백뷰' 홍보영상이 100만 뷰를 찍었더라구요. 그 영상을 찍을 때 날씨가 매우 덥고 중간 중간 비도 오고 해서 꿉꿉한 날씨였거든요. 근데 영상 보면 제가 남성분 머리를 핥는게 있는데, 남성 모델도 더우셨는지 땀을 많이 흘리셨어요. 그래서 제가 그날 하루치 염분을 그 때 다 섭취한 거 같아요.(웃음)

맥심 촬영할 때도 에이지오브스톰 관계자 8분이나 오셔서 간식도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에이지오브스톰과 관련된 향후 활동은?

아직 에이지오브스톰 측과 공식적으로 협의된 바는 없습니다. 다만 요즘 제 컴퓨터가 문제가 있는지 파이널테스트 때 플레이 해보려고 했는데 실행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네오위즈 직원 분과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게 해결되면 저도 열심히 플레이 하고, 페이스북 상에 '왜이리 못이기지'라는 글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서유리 성우 팬들과 '에이지오브스톰'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사실 제가 이스포츠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경기장도 많이 다니고 관련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아직 제대로 해본 적이 없어서 게임성을 논하기는 이른 것 같구요.

다만, 기대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최근에 대형 포털 사이트에 이스포츠 뉴스가 정식으로 생겼어요.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에이지오브스톰'도 해당 섹션에 등재되어 국산 이스포츠로써 이름을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 징맨의 '레그나이어' 코스프레




▲ 스파이럴캣츠의 '유니스' 코스프레







▲ 서유리 성우의 '유리아' 코스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