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MMORPG ‘용쟁호투’가 8월 14일 그랜드 오픈을 실시한다.

‘용쟁호투’는 동양의 음양오행 사상에 바탕을 둔 MMORPG 게임으로, 각 직업이 오행 속성을 가지며 실제 플레이에서도 오행의 상생·상극 원리에 따라 서로 협력과 경쟁을 벌이게 된다.

즉, 동일 능력치의 게임 캐릭터가 전투 시 물(水)속성을 가진 '음현'은 불(火)속성을 가진 '화후'를 이기며, 화후는 금(金) 속성을 가진 '검마'를 이기고, '검마'는 목(木)속성을 가지는 '약선'을 이기며,약선은 토(土)속성을 가지는 '권교'를 이기고, 권교는 다시 수(水)속성을 가지는 음현을 이기는 식이다.

오행속성에 따른 캐릭터 선택가이드도 제공되는데, 유저가 용쟁호투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한 후 '캐릭터 추천' 페이지에서 생년월일시를 입력하면 자신의 오행속성에 맞는 캐릭터를 추천 받을 수 있으며, 덤으로 오행성격운세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공성전 시스템은 하나의 성을 점령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군성(영주의 성)을 먼저 점령하고난 뒤 주성(왕성)을 공격할 수 있고, 주성을 차지해야 황성(황제의 성)을 점령할 수 있는 방식이다.

공성은 세력간 연합에 의해 이루어 질 수 있으나 황성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방파 뿐이다. 전투가 끝난 뒤 연합세력 내부에서 분열이 일어난다면 다시 황성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PvP 전투가 일어 날 수 있다. 성을 차지한 황제는 옥쇄와 황기 등 수많은 황제 아이템을 소유하며 세금을 징수할 수 있다.

이번 OBT와 더불어 '함께 나누는 게임문화'란 캐치프레이즈로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선착순 2,000명에게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남성 쇼핑몰 2만원 상품권 500명, 기타 여행상품권 700만원 등의 경품도 지원한다.

특히, 참여 게이머들을 위한 수익배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금 보장, 연 25%의 금리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한다. 네티모 관계자에 의하면 크라우드 펀딩 업체 ‘오퍼튠’이 용쟁호투의 펀딩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용쟁호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