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에서 여름 시즌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진행된 문파 지원 현장 이벤트가 종료됐다고 금일 5일(목) 밝혔다.

지난 7월 말부터 8월에 걸쳐 실시한 문파 지원 이벤트는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열혈강호2’의 문파(길드)의 정모(정기모임)에 게임운영자(GM)가 직접 찾아가서 유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파 활동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열혈강호2’의 게임운영자를 비롯한 개발자와 마케터들은 매주 주말 서울시를 비롯해 충청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대전 등 전국 2,000Km가 넘는 거리를 오가며 정파, 사파 총 6개의 문파 정모에 참석해 100여명의 유저를 만났다.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열혈강호2’의 열혈 문파원들은 휴가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참석하거나 부부, 애인, 친구 등과 함께 정모에 참석했고, 장소도 일반 식당을 비롯해 유명 계곡, 북한산 자락의 럭셔리 펜션, 일반인은 예약할 수 없는 자계 예술촌 등으로 다양했다.

정모 현장에서 문파원들은 ‘열혈강호2’ 담당자들과 함께 식사와 술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열혈강호2’ 유저들의 질문과 제안들도 오갔다.

지존세가 문파의 문주인 아이디 ‘경합’ 유저는 “온라인게임은 게임을 만들고 버그, 오류를 수정하는 개발자를 비롯한 운영진이 50%, 이를 즐기는 유저들이 50%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운영진과 함께한 정모 자리는 더욱 즐거웠고, 무엇보다 운영진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열혈강호2’의 함양자 마케팅사업팀장은 “찾아가는 유저 간담회가 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문파원들과 함께 자리하며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유저분들의 게임에 대한 애정, 이해와 분석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으며, 수취한 개선점과 아이디어는 최대한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