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스타즈 빅토리 VS' 시연 영상]


루피와 나루토가 붙는다면 과연 누가 이길까? 상상만 해도 재미있는 만화 인기캐릭터의 꿈의 대전이 게임으로 구현되었다.

반다이남코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도쿄게임쇼(TGS2013)'에서 자사 부스 내에 다양한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이 격전을 벌이는 배틀 액션 게임 '제이스타즈 빅토리 VS(J Stars Victory Versus: 이하 제이스타즈)'의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제이스타즈'는 주간 '소년점프'의 45주년 창간을 기념하여 제작된 타이틀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히어로들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제공한다. '원피스'의 루피부터 '나루토 질풍전'의 우즈마키 나루토, '토리코'의 토리코, '드래곤볼'의 손오공, '블리치'의 이치고, '바람의 검심'의 켄신, '은혼'의 긴토키 등이 '제이스타즈'에 등장한다.

공식 영상 마지막에는 '유유백서'의 유스케와 '헌터X헌터'의 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캐릭터는 최근에 추가되었으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 예정이다.

[▲ '제이스타즈 빅토리 VS' 공식 영상]

'제이스타즈'는 점프 히어로들이 2대2, 혹은 3대3으로 팀을 구성하여 배틀을 펼치며, '윈(Win)게이지'를 최대치까지 먼저 채우는 팀이 승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혹은, 상대 팀의 체력을 0로 만들어도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

기본적으로 팀 간의 격투이기 때문에 팀으로 구성된 다른 캐릭터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된다. 플레이어는 팀원들의 특성과 더불어 상대편의 팀원 구성을 잘 파악해야 하며,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승리로 향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팬들과 게이머들의 욕구를 채워줄 반다이남코의 신규 타이틀 '제이스타즈 빅토리 VS'는 PS3와 PS 비타로 출시되며, 발매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