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으로 9월 28일 오전 1시 WCS 유럽 시즌2 16강 D조 경기를 마지막으로 8강 대진이 확정됐다.

WCS 유럽 시즌3 프리미어 리그는 총 9명의 한국 선수가 참여했다. 하지만 32강에서 LG-IM의 정종현이 탈락했고, 16강에선 Millenium의 박지수마저 떨어지는 이변을 속출했다. 이로서 8강에 오른 한국 선수는 Acer의 문성원, MYi의 손석희, SK게이밍 장민철, MVP 김경덕, 무소속 정민수가 이름을 올리며 한국 프로토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그 외에 8강에 오른 유럽 선수로는 유럽의 전통 강호인 'Nerchio' 아서 블로흐와 'Vortix' 후안 모레노 듀란, 이번에 첫 8강에 오른 'TargA' 크리스토퍼 마르틴센이 있다.

WCS EU 시즌3 프리미어 리그 8강전은 2013년 10월 6일 진행되며, 블리즈컨 현장에서 진행되는 WCS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할 선수를 가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3 WCS EU 시즌2 프리미어 리그 8강 대진

1경기 'Acer_MMA' 문성원(T) VS 'Acer_Nerchio' 아서 블로흐(Z)
2경기 'Mouz_Vortix' 후안 모레노 듀란(Z) VS 'MYi_StarDust' 손석희(P)
3경기 'Dignitas_TargA' 크리스토퍼 마르틴센(Z) VS 'SK_MC' 장민철(P)
4경기 'Genius' 정민수(P) VS 'MVP_duckdeok' 김경덕(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