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은 반다이남코 게임즈 코리아(지사장 박희원)와 협력하여 슈퍼로봇대전OG 시리즈의 신작, PS3용 대전액션 “슈퍼로봇대전OG 인피니트 배틀”을 11월 28일에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퍼로봇대전OG 인피니트 배틀”은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슈퍼로봇대전’의 오리지널 주인공 기체이자 ‘슈퍼로봇대전OG’ 시리즈에서도 활약하는 기체들이 등장하는 대전액션게임이다.

PS2 ‘슈퍼로봇대전OG ORIGINAL GENEARTIONS’의 ‘에피소드 1 : 디바인 워즈’, ‘에피소드 2 : 디 인스펙터’의 아군 기체들이 주로 등장하며, 총과 샤벨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다채로운 기체들의 배틀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기체는 리얼 타입으로 표현되며, 다양한 배틀 스타일을 소유한 기체들을 조작하여 화려한 전투 및 필살기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전투는 최대 3기로 편성된 팀 대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액션 게임의 입문자들도 손쉽게 하이 스피드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싱글 플레이 모드 외에도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전세계의 플레이어들과 대전할 수도 있다. 덧붙여 개조와 강화 파츠를 사용하여 기체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한편, “슈퍼로봇대전OG 인피니트 배틀”의 기간한정판에 포함되어 있는 프로덕트 코드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슈퍼로봇대전OG 다크 프리즌”은 지난 2012년 11월에 발매되었던 ‘제2차 슈퍼로봇대전OG’의 사이드 스토리를 다룬 시뮬레이션 RPG이다. 슈퍼로봇대전의 초기 시리즈부터 등장했던 라이벌 캐릭터인 ‘슈우 시라카와’가 주인공으로, 사신의 부활을 목적으로 행동하는 이색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것은 다운로드 전용 타이틀로 2014년 봄부터 온라인 스토어에서 단독 제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