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에 따른 3분기 실적은 매출액 약 548억 원, 영업이익 약 28억 원, 당기 순이익 약 7억 5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94% 증가했다.

3분기에는 '아틀란스토리' 등 코어장르 게임들의 본격 출시로 장르 다각화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특히 ‘라인-윈드러너’의 지속 성장으로 해외 모바일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8% 증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SNG 장르 모바일 게임들의 꾸준한 매출과, '미르의 전설' 시리즈와 '로스트사가' 등 온라인게임 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매출 흐름을 유지했다.

4분기에는 캐주얼부터 SNG, 비행슈팅, TCG, RP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들의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시장 지배력과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

해외에서는 ▲일본 법인의 자체 서비스와 ‘라인’을 통한 후속작 출시, ▲중국 ‘텐센트’를 통해 <달을삼킨늑대>를 비롯한 추가 타이틀의 시장 공략, ▲ ‘페이스북’을 통한 '윈드러너'의 글로벌 서비스도 준비 중에 있어, 거점 확대 및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중장기적 성장동력과 수익원을 확보해 성장기반을 더욱 탄탄히 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대작 MMORPG 등의 국내외 출시로 2014년 신규 매출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실적상승의 모멘텀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최근 최종 테스트에서 합격점을 받은 '이카루스'는 내년 1분기 국내 런칭을 위한 마지막 준비가 한창이며, 중국 ‘차이나조이2013’ 전시회에서 선보인 '천룡기'와 당사 캐주얼RPG인 '로스트사가'도 파트너사와 협업체제 하에 중국 서비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당사의 탄탄한 모바일게임 파이프라인과 완성도 높은 온라인게임들이 국내외 시장공략을 계속하며, 중장기적인 성장동력 마련할 것”이라며, “경쟁이 심화되는 모바일 시장에서 당사의 축적된 경험과 개발력, 전세계 선두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지속성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