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5일. 부산 벡스코는 그 어느때보다 북적거리고 뜨거웠습니다. 바로 오늘이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2013(지스타)'의 2일차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벡스코의 B2C관 좌측에 검붉은색으로 어른거리는 상남자의 부스, '워게이밍'의 부스가 있었습니다. 타 부스의 추종을 불허하는 과감한 부스걸들과 끊임없이 '철'튀기는 전투가 이어지는 시연대, 그리고 선물이 넘치는 퀴즈쇼로 무장한 워게이밍의 부스는 이미 B2C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 드디어 이번 지스타에서 워게이밍이 마련한 메인 이벤트, 바로 '월드 오브 탱크 한일대항전'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만큼은 지난 감정 잊고, 양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만난 양국 대표팀. 페어플레이를 기원하며 실력을 뽐낸 그 현장을 인벤팀이 전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