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1월 21일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피파 온라인 3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신규 e스포츠 경기장인 '아레나(ARENA)'와 신규 TV 게임 채널을 언급했다.

12월에 오픈 예정인 아레나는 현재 진행 중인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의 공식 경기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순한 e스포츠 경기장을 넘어서 복합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로 활용, 일반 유저들에게도 이용 기회가 열려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의 중계 플랫폼을 설명하면서 SPOTV와 함께 새로운 TV 게임 전문 채널이 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현재 넥슨은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를 진행 중인 만큼, 아레나와 신규 게임 전문 채널을 통해 이러한 종목들이 한데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피파 온라인 3 챔피언십'은 현재 온라인 예선이 진행중이며, 12월 2일 오프라인 예선 진출자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