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토)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WTKL 시즌2 본선 경기에는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관중들이 관중석 자리를 메우고 있었고, 시드권 진출팀과 예선전 좋은 성적을 보이며 본선으로 오른 신예팀을 향해 열띤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주고 있었다.

이전 날 영하에 이르는 기온에 관중들의 건강이 염려되어서일까? 워게이밍이 준비한 손난로와 핫팩이 곰TV 스튜디오 입구에 준비되어, 스튜디오를 방문한 관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있었다.

이전 시즌 노련함을 보여주었던 시드권 진출팀과 예선전에서 예측불허 전략을 보였던 신예팀의 대격돌은 승자와 패자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의 전투를 연출해주었고, 현장을 방문한 관중들에게 즐거움과 긴장감을 함께 선사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