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Computer Entertainment Inc.(이하 SCEI)는 2013년 12월 1일 기준으로 PlayStation 4(PS4)의 누적 판매량이 2백 10만대(소매 판매 기준)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29일 유럽과 호주 지역 발매 이후의 판매량 70만대를 포함한 수치이다. PS4는 2013년 11월 15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최초로 발매되어 11월 29일에는 유럽과 호주, 남미 지역으로 출시됐으며, 현재는 전 세계 32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 세계의 PS4 이용자들은 유스트림과 트위치를 통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한 콘텐츠 공유를 비롯한 한층 향상된 소셜 기능에 주목하고 있다. 무선 컨트롤러(DUALSHOCK 4)의 ‘SHARE’버튼을 이용해 6백 50만 건 이상의 공유가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4는 출시와 함께 전 세계의 게임 개발사들로부터 20개 이상의 타이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발매 타이틀의 갯수는 지역과 국가에 따라 다르다.) 액티비전의 콜 오브 듀티: 고스트나 유비소프트의 어새신 크리드4: 블랙플래그, EA의 배틀필드4, FIFA 14, 니드 포 스피드 라이벌와 함께 SC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낵, 킬존: 쉐도우 폴, 레소건과 같은 최신 타이틀들이 선보인다.

2014년에는 SCE WWS의 인기 프랜차이즈 인퍼머스: 세컨드 선과 MLB 2014 The Show 발매를 통해 더욱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액티비전의 데스티니, 유비소프트의 와치 독스, SCE WWS의 The Order 1886과 드라이브클럽에 이르기까지, PS4의 그래픽 성능과 함께 전에 없던 다른 게임플레이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