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온라인(이하 썬)에서는 기존 MMORPG들의 스탯에 레벨업 할 때마다
능력치를 투자하는 시스템 외에도 특이하게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본 능력치인 스킬숙련도 역시 동일한 포인트를 투자하게 되어있다.



스탯 포인트는 레벨업당 5포인트가 부여된다.
문제는 이 두가지 시스템에 투자하게되는 포인트가 공유된다는 점.






레벨이 올라 포인트는 적립되었고 장비를 구할 돈도 충분히 모았는데
스탯과 스킬에 포인트를 어떻게 투자해야할지 망설였다면 이제 설명을 듣고
자신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











이템이 각 장비마다 필요 스탯을 요구하는 것처럼
스킬도 저마다 필요 스킬 숙련도를 요구한다.

필요 스킬 숙련도는 각 직업마다 2가지로 구분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전투 양상에 차이를 보이게 된다.








필요 요구 스킬 숙련도를 충족하면 해당 스킬이 배울 수 있도록 활성화되며
레벨업시 1씩 주어지는 스킬 포인트를 소비해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가령 엘리멘탈 리스트의 치유의 손길 스킬의 경우 필요 요구 에테르 15이므로
스킬 숙련도에서 에테르 부분에 15 보너스 포인트를 투자했을시 스킬 포인트 1을 소진해
치유의 손길 스킬을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 엘리멘탈리스트 에테르 스킬 숙련도에 투자해야 활성화된다. ]





패시브 스킬은 필요 스킬 숙련도 없이
필요 레벨대에 도달했다면 스킬 포인트만으로 습득이 가능하다.


버서커와 드래곤나이트의 경우 적을 넉백시키는 등의
스타일이라는 독특한 전투 모드가 있어 분야에 따라
전투가 방어적이거나 공격적, 범위형등으로 변하게 된다.





[ 패시브 스킬은 스킬 포인트만으로 습득할 수 있다. ]





이렇게 레벨업에 따른 보너스포인트로 새롭게 스킬을 늘려가거나 강화하게 되며
이 과정에 더욱 많은 해당 계열의 스킬 숙련도를 요구하기에 레벨업의 목적은
충분히 주어지는 셈이다.








이 시스템을 실제 게임에 적용하게 되며 고민되는 것이
스킬을 먼저 배울 것인지 장비 착용을 먼저 할 것인지다.


이에 클로즈베타때부터 썬을 즐겨왔다는 한 유저가 추천하는 방법을
수록해 하나의 길을 보여주고자 한다.


"버서커나 드래곤나이트의 경우 근접에서 적을 상대해야하는만큼
스킬의 사용 이전에 적의 공격을 버티는 것이 우선이다.


장비의 단계에 따른 효과 또한 큰 차이를 보이므로
스타일에 스킬 포인트를 투자해 다양한 전투 양상을 갖춤과 동시에
강한 무기와 방어력을 위해 스탯에 보너스 포인트를 투자해
스탯으로 착용하는 장비를 우선 갖춰 입는 것이 좋다.



반면에 발키리나 엘리멘탈리스트의 경우 몇몇 상황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파티 지원형 원거리 공격이 주를 이루므로
스탯에 대한 투자는 다소 미루더라도 스킬에 많은 보너스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번 프리오픈시기에 기존의 철저한 스탯위주의 장비착용제한에서
스킬숙련도 대한 착용이 추가됨으로 인해 스킬을 올리고 싶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스탯을 올려야하는 억울함은 사라지게 되었다.







물론 위 방법이 절대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보다 효율적인 사냥과
레벨업을 위해 많이 추천되는 방법이므로 한번 눈여겨둘만 하다.


이제 레벨업할때마다 놓치지 말고 보너스 포인트를 사용하자.


무기와 방어구를 갖추거나 스킬 숙련도에 투자해 강한 스킬을 시전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플레이하는 자신에게 달린 몫이다.


그러나 썬에서의 스탯과 스킬숙련도 투자는 포인트 하나만으로도
게임진행에 큰 영향을 주기에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다.





iNVEN - Raco
(Rac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