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공지되었던 '미션! 탐구생활 이벤트'의 첫날인 오늘,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이벤트를
즐길까 하는 궁금한 마음에 제가 직접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벤트 일정표를 꼼꼼히
살펴보며 시작하기 30분 전에 미리 캐릭터를 배틀존 대기실에 넣어두었죠.



[ 늦으면 참여 못할까봐 미리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




오후 2시, 드디어 탐구생활 이벤트의 시작을 알리는 공지글이 배틀존 대기실에 울려 퍼지면서
GM이 직접 개설한 배틀존이 목록에 등장했고 곧바로 'GM하야 이벤트!!' 방에 입장하였습니다.



방이 개설됨과 거의 동시에 10명의 파티원이 모두 입장하였습니다. 접속자 수가 그리 많지 않은
오후 2시임을 감안하면 유저들의 이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만 하더라도 '지엠 물약 6종세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유저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낸 듯 합니다.



[ 방이 개설되자 마자 풀파티가 이루어 졌습니다 ]




참여한 방은 메인 미션인 야수들의 숲이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파티원 모두 몇번, 아니 몇십번씩은
경험했던 터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 앞의 몬스터들을 처치하기 시작했죠.



[ 진입과 동시에 찍은 첫 스크린 샷. 아직 서먹서먹합니다... ]





[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눈 앞의 몬스터들이 쓰러지기 시작했습니다 ]




40레벨인 GM 하야님보다 높은 레벨의 파티원이 무려 3명.... 야수들의 숲의 입장 레벨이 22 ~ 40
레벨인 것을 생각하면 고레벨 유저들의 도움이 있어 미션 진행이 훨씬 수월했습니다. 다만 이벤트
공지에 기재되었던 것과 달리 입장 레벨을 훨씬 뛰어 넘는 유저들도 함께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벤트 참여를 위해 새로 캐릭터를 육성한 유저들의 경우 GM 하야님께 그에 대한 불만
을 털어놓기도 했죠. 하지만 '이벤트'니 만큼 유저 여러분들의 넉넉한 이해심과 GM 하야님의
공지글 확인에 대한 굳은 약속(?)으로인해 미션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습니다.






[ 이벤트의 진정한 목적은 유저와의 진솔한 대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베이온을 제거하고






야수왕 루푸스를 쓰러뜨린 후






드디어 보스인 얼음드래곤 니발리스까지 일사천리로 처치!






[ 미션 완수 후 정겹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보상을 기다리면서 말이죠 ]





이벤트 종료 후 GM 하야님께서 직접 넣어주신 '지엠물약 6종세트'를 이벤트 인벤토리인 EVE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약 20분에 걸친 이벤트에 비하면 제법 괜찮은 보상이었습니다.



[ 보상 아이템은 인벤토리 우측 하단의 EVE 아이콘을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GM과 함께하는 미션 탐구생활 이벤트는 이번 주 목요일까지 진행되며 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GM 여러분들과 유저들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미션을 함께 진행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미션! 탐구생활 이벤트'.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썬 : 월드에디션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을 해 주는
많은 유저들과 GM의 성실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상 익숙치 않은(?)
발키리 캐릭터로 이벤트에 참여했던 썬 : 월드에디션 인벤 윌리였습니다.




썬 인벤 - Willi
(Will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