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은 야설록의 개발노트에 올라온 공식 공지 내용 입니다.




오늘 기사들 보셨나요?

기자분들 전화로 눈뜨고 기자분들 전화받다가 오전 다갔네요.ㅎㅎ

이미 다들 예측하셨다시피 결별은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고,
그동안 회사와 저는 최대한 윈윈하면서 연착륙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고
이제 마무리수순에 와있습니다.

그동안 시원스럽게 답변을 못드렸던 것은 회사의 발표가 있기 전에
제가 먼저 얘기를 할순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었지요.



패온라인은 리뉴얼이 끝났습니다.

서버와 클라이언트를 포함한 기획 밸런스조정까지 모두 끝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정말 개발팀 휴가까지 반납하면서 최선을 다했고요.
이 모든 것은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패인 열분들을 위해 목숨걸고 고친 거지요.

현재는 혹시 있을지 모를 만의 하나의 사태에 대비한 내부 테스트모드에 돌입해 있습니다.

두번 다시 패인 열분께 불편함을 드릴 수는 없다는 각오로 모든 형태의 테스트를 다해보고 있고요.
내부테스트가 끝나는대로 패인 열분을 상대로 한 테스트서버를 오픈할 생각입니다.



지금 할 일들이 너무 많습니다.

새로운 게임회사 하나가 탄생한다는게 의지나 열정만 가지고 되는건 아니잖아요?

여하튼 저와 저희 팀원들은 시간을 최대한 쪼개서 패인 열분들을 만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다하고 있는 중이오니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연내에 오픈하겠다는 약속은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말을 다하고 나니 속시원하네요.
요즘 감기들 많이 걸리시던데 건강 특히 유의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