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종족의 '무도가'직업





인간 종족에서 선택할 수 있는 '무도가'는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타격 공격 뿐만 아니라 기공 공격까지 균형있게 사용할 수 있는
대미지 딜러 형태의 클래스이다.


무도가는 다른 클래스와 비교해 봤을 때 LP와 EP가 특별히 많거나
적지도 않은 딱 중간정도 수준이어서 무난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킬은 크게 근접 공격 스킬과 기공 공격 스킬 트리로 나누어 지는데,
근접 공격 스킬이 약간 더 많긴 하지만 스킬포인트를 투자하기에 따라
두 가지 종류의 스킬 모두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는다.


강한 대미지 딜로 힐러가 없어도 솔로잉 사냥도 거뜬히 해내며,
파티 사냥에서도 딜러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수 있는 직업이 바로 무도가이다.
이러한 무도가는 30레벨이 되면 '격투가' 또는 '검술가' 중 하나의 직업으로 전직을 하게 된다.





어떤 옵션의 아이템이 좋을까?




1. 어떤 스탯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


많은 스탯 중에서 무도가는 어떤 스탯에 집중해야 하는지 고민이 될 것이다.
무도가라는 클래스의 특성상, 솔로잉에서나 파티에서나 메인 딜러의 역할을
주로 맡게 되므로 여기에 영향을 줄만한 스탯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된다.


무도가는 전직하기 전이나 전직 이후의 격투가나 검술가나 모두 근접 공격을
주로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근접 공격력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올려주는
옵션이 붙은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2. 장비는 무조건 '타격'과 관련된 것을 골라라!


캐릭터 정보창에서 하단의 공격과 방어를 잘 살펴보면, 타격과 방어 두 가지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타격'과 관련된 타격 공격력, 타격 방어력이 있고 '기공'과 연관된 기공 공격력, 기공 방어력으로 나눠진다.
타격은 근접전에 영향을 미치며, 기공은 원거리 전투에 영향을 주는 스탯이다.






사냥하다 장비 아이템을 줍게 되거나 혹은 위의 사진처럼 퀘스트 보상 아이템으로 두 가지 장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럴 때 장비에 붙은 여러가지 옵션은 선택에 혼란을
주기도 하는데 다른 것 생각할 것 없이, 무도가는 무조건 '타격' 공격력과 방어력의
수치가 더 높은 것을 고르면 된다.


30레벨 이전에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보다 근접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훨씬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무도가라는 클래스 특성상 원거리 전투보다는 근접전에 특화된 캐릭터이므로, 타격 공격력 및 방어력이
기공 공격력 및 방어력의 수치와 비교해 봐서 타격이 더 큰 것을 선택하자.



3. 스카우터 칩은 어떤 것을 넣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을 올려줄 수 있는 칩을 추천한다.
처음에 언급했다시피, 힘이 타격 공격력에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며,
이 외에도 자신의 캐릭터의 부족한 면을 보강해 줄 수 있는 옵션이 붙어 있는
스카우터 칩을 장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캐릭터가 LP, EP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최대 LP 또는 EP의 양을 늘려주는 칩을 붙이는 식이다.


그리고 스카우터 칩의 경우 무한정 끼워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착용 제한 레벨과 비례해서 붙일 수 있는 칩의 개수와 최대 전력량에 제한이 있다.


새 칩을 얻었다고 해서 기존에 쓰던 칩을 곧바로 상점에 팔아버릴 것이 아니라
(팔아도 재정에 많이 도움이 되진 않는다) 창고에 모아놨다가 소모 전력량을
잘 비교해 보고 어떤 것을 끼웠을 때가 가장 효율적인지 계산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스킬 어빌리티, 포인트 배분은 어떻게?




캐릭터는 레벨업을 할 때마다 1의 스킬포인트를 얻게 된다.
전직을 하게 되는 30레벨까지는 총 29의 스킬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 포인트를 사용해 새로운 스킬을 배우거나 기존의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스킬포인트가 충분히 주어지는 편도 아니고, 현재까지는 한번 배운 스킬을
초기화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어서 스킬을 찍을 때에는 늘 신중을 기해야 한다.






※ 주의 : 아래의 평점을 보기 전에...
전직을 하게 되면 이후 새롭게 배울 수 있는 스킬들이 보다 많아지므로
사전에 어느 정도 스킬 포인트에 여유분을 마련해 두는 것이 좋다.
다음은 전직 전까지 사용되는 스킬의 유용도를 기준으로 매겨진 평점이므로
스킬에 대한 투자는 개개인의 취향과 PvP 전략에 따라 매우 다양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두기 바란다.


가위바위보권법 : ★★★

1레벨부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근접 공격 스킬이다. 많은 대미지는 주지는 못하지만
재사용시간이 7초로 다른 스킬에 비해 짧은 편이고, 소모되는 EP도 많지 않아 전직하기 전까지
무난하게 쓰이는 스킬이다.


추천 어빌리티 - 파워 업
다른 제약없이 파워 업 어빌리티는 다른 제약조건 없이 처음부터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스킬을 배우기 전의 초반부에는 가위바위보 권법의 파워 업 어빌리티가 유용하게 쓰이지만
레벨이 올라가면 다른 스킬에 어빌리티를 투자하게 되므로, 레벨이 올라갈수록 가위바위보 권법의
어빌리티는 사용 빈도가 점차 줄게 된다.




모아치기 : ★★★

가위바위보 권법보다 대미지도 세고 소모 EP도 많다.
근접 공격 스킬로는 자주 쓰이는 편이다.


추천 어빌리티 - 파워 업
스킬을 처음 습득할 때 부터 파워 업과 EP 감소 두 가지 어빌리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보다 강력한 대미지를 주기 위함이라면 어빌리티는 파워 업으로 설정해 놓는 편이 좋다.




낭아풍풍권 : ★★★★★

근접 공격 스킬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배우게 되는 스킬이다. 이전에 배웠던 스킬과 비교했을 때,
낭아풍풍권은 보다 강한 대미지를 상대에게 줄 수 있으며, 정면에서 이 스킬을 시전하는 것보다
상대의 뒤에서 공격하면 본래 대미지의 1.5배를 준다. 즉, 선제 공격을 하기에 딱 좋은 스킬이다.


추천 어빌리티 - 파워 업/가드 크래시
무도가의 스킬 중에서 가장 강력한 대미지를 주는 스킬이어서, 대미지에 더 특화시키는 방향으로
어빌리티를 설정해 놓는 편이 좋다. 후방 공격시 1.5배의 대미지에 파워 업 혹은 가드 크래시까지
발동하게 되면 1.5배 그 이상의 대미지를 줘 선제 공격에서 확실히 기선제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격파장 : ★★★★★

무도가의 스킬 중 상대를 기절시키는 스턴기는 두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이 격파장인데,
20레벨에 습득하게 되며 상대를 2초간 기절시키고 100%의 물리 대미지를 준다.
게다가 재사용시간까지 짧아서 딜러라면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할 필수 스킬 중 하나이다.


추천 어빌리티 - 가드 크래시
습득시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가 가드 크래시뿐이다.
30레벨이 되면 설정할 수 있는 어빌리티가 더 늘어난다.




대시 어택 : ★★★

두 개의 스턴기 중 하나이다. 격파장을 우선 습득해야만 배울 수 있는 스킬로,
상대를 2초 동안 기절시키고 100%의 대미지를 준다는 점은 격파장과 동일하다.
하지만 재사용시간이 60초로 격파장보다 길고, 소모되는 EP의 양도 커서 격파장보다는 효율이 떨어진다.
스턴기를 많이 보유하길 원한다면 이 스킬을 찍도록 하고,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넘겨도 된다.


추천 어빌리티 - 재사용시간 감소/가드 크래시
대시 어택의 재사용시간이 60초라는 점을 봤을 때, 6초 만큼 스킬 재사용시간을 감소시켜 주는
어빌리티로 설정해도 좋고 대미지에 더 비중을 두고 싶다면 가드 크래시로 설정해 두어도 좋다.




수도 베기 : ★★★

원거리 기공 공격으로 상대에게 대미지를 준다. 격투 스킬과 비교해 봤을 때, 대미지는 적지만
사용거리가 22미터로 길어서 멀리 있는 몬스터를 당겨오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추천 어빌리티 - 파워 업
수도 베기는 4레벨에 배우는 스킬로 처음 습득했을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는 파워 업 밖에 없다.
주로 멀리 있는 몬스터를 당겨오면서 선제 공격을 하고 싶을 때 사용되는데,
많은 대미지를 주면서 전투를 시작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집중 기공파 : ★★★★★

수도 베기가 3등급 이상 되어야 습득할 수 있는 스킬로서,
지정한 대상의 주변 가로3미터 세로 3미터 안에 있는 모든 적에게 대미지를 준다.
무도가의 스킬 중 유일한 광역 스킬로 다수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 유용하다.


추천 어빌리티 - 넉 다운
스턴 스킬과는 별개로 넉 다운 어빌리티라는 것이 있는데, 상대를 뒤로 넘어뜨리는 기술로
효과는 스턴과 비슷하다. 스턴 스킬보다 훨씬 빠르게 16레벨에 습득하여 유용하게 사용된다.




기합의 일갈 : ★★★★

10분간 타격 공격력을 7%만큼 상승시켜 주지만 기공 방어력은 감소하게끔 하는 버프 스킬이다.
30레벨 이전의 초반에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많지 않아서 기공 방어력이 낮아지는 것에
신경쓰기 보다는 타격 공격력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는 편이 낫다.


추천 어빌리티 - 재사용시간 감소
습득 시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가 없지만,
기합의 일갈이 3등급이 되면 재사용시간 감소 어빌리티가 생긴다.



개방의 일갈 : ★★★★★

RP의 재생속도를 일정 비율만큼 상승시켜 주는 버프스킬이다. 10분의 지속시간을 가지며
RP가 빨리 모여서 다른 스킬의 어빌리티를 자주 사용하고 싶다면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할 스킬.


추천 어빌리티 - 지속 시간 증가
개방의 일갈은 어빌리티가 지속 시간 증가 한 가지 뿐이다.
스킬의 등급이 올라가거나 캐릭터의 레벨이 높아져도 동일하다.




각오의 일갈 : ★★★★

8분간 기공 공력력을 일정 비율만큼 늘려주는 버프이다.
본인의 캐릭터가 기공 공격 스킬에 스킬포인트를 투자했다면 필수 버프가 되겠다.


추천 어빌리티 - 지속 시간 증가
버프의 지속 시간을 늘려주는 어빌리티로 각오의 일갈이 2등급 이상이어야 설정할 수 있다.




스피드 업 : ★

대시와는 별개로 캐릭터의 이동속도를 18초간 일정 비율만큼 늘려주는 버프스킬이다.


추천 어빌리티 - 지속 시간 증가
개방의 일갈은 어빌리티가 지속 시간 증가 한 가지 뿐이다.
스킬의 등급이 올라가거나 캐릭터의 레벨이 높아져도 동일하다.



강기 : ★★★

기공 공격의 크리티컬 대미지를 상승시키는 버프 스킬이다.
또한 기공 공격에 영향을 주는 기합 스탯의 수치도 상승시켜 주는데
기공 공격 스킬을 자주 사용한다면 필수 스킬이 되겠다.


추천 어빌리티 - 지속 시간 증가
버프 스킬은 한번 걸어놓고 사냥을 하다보면 지속 시간이 끝난 것을 모르고 지나치기가 쉽다.
또 격투가의 많은 버프를 일일이 걸어준다는 것이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러한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지속 시간이 조금이나마 길다면 편리할 것이다.




강인 : ★★★★★

타격 공격의 크리티컬 대미지를 일정 비율만큼 상승시키는 버프로서,
타격 공격력에 영향을 주는 힘 스탯의 수치도 높여줘서 무도가의 필수 버프라고 할 수 있다.


추천 어빌리티 - 소모 EP감소
30레벨 이전까지 설정할 수 있는 어빌리티가 소모 EP를 감소시키는 것 하나뿐이다.




동요 : ★★★★★

강인을 먼저 배웠어야 습득할 수 있는 스킬로,
지정한 대상의 방어율과 기공 방어력을 대폭 감소시키는 디버프 스킬이다.
24초의 지속시간을 가지며 PVP에서나 사냥에서나 매우 유용하게 쓰인다. .


추천 어빌리티 - 소모 EP 감소
30레벨 이전까지 설정할 수 있는 어빌리티가 소모 EP를 감소시키는 것 하나뿐이다.




굴복 : ★

각오의 일갈이 2등급 이상 되어야 습득할 수 있는 스킬로서
지정한 적의 최대 LP를 일정 비율만큼 감소시키는 디버프 스킬이다.


추천 어빌리티 - 소모 EP 감소
굴복의 어빌리티는 소모 EP 감소 한 가지 뿐이다.
스킬의 등급이 올라가거나 캐릭터의 레벨이 높아져도 마찬가지이다.





무도가라면 꼭! 스킬 사용시 기억하세요!




1. 버프 스킬을 적극 활용하라!


무도가는 다른 직업에 비해 기공 공격력과 타격 공격력 등을 올려주는 버프 스킬이 많다.
매번 사냥할 때마다 버프를 거는 것이 비록 귀찮을지라도, 버프를 걸었을 때와 걸지 않고 전투에 임할 때의
차이가 꽤 크므로 화면 좌측 상단의 버프 지속시간이 남아있는지, 지금 걸려있지 않은 버프가 무엇인지
항상 체크하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자.



2. 스턴기를 적극 활용하라!


무도가는 상대에게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것에 반해, 비교적 평범한 방어력과 LP와 EP로
단 한방의 공격의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승패가 갈리는 일도 종종 생기곤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인지 무도가는 비교적 많은 스턴기를 갖고 있는데
무도가가 30레벨이 되기 전까지 얻는 기절 스킬은 2개, 여기에 넉 다운 어빌리티까지
포함시킨다면 최대 3개의 스턴기를 갖고 있다.


상대의 공격을 지연시키고 멍~ 해지게 만들 수 있는 기절 스킬과 넉 다운 어빌리티를
전투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스턴기는 사냥에서 뿐만 아니라 PVP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므로, 스킬포인트가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턴기에는 팍팍 투자하도록 하자.


스턴기와 관련된 스킬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자면,
상대를 기절시키는 스킬은 20레벨에 배우는 '격파장'과 30레벨에 배우는 '대시 어택'이 있다.


넉 다운 어빌리티는 '집중 기공파'의 스킬 어빌리티를 넉 다운으로 설정해 놓고
RP구슬이 모였을 때 집중 기공파의 퀵슬롯 단축키를 꾹 누르면 화려한 그래픽 효과와 함께 발동된다.
집중 기공파는 캐릭터의 레벨이 16이상 되어야 하고 수도 베기 스킬이 3등급 이상 되어야 습득할 수 있다.



3. EP가 동났다? 기 모으기로 해결하자!


무도가는 평타로 사냥을 해도 그럭저럭 무난하게 레벨업을 할 수 있지만,
평타 사냥을 가만히 보고 있자면 뭔가 답답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지루한 눈을 달래기 위해, 혹은 컨트롤의 재미를 느끼기 위해,
아니면 보다 빠른 사냥을 위해서 우리는 스킬을 연타하기도 하는데
쉬지 않고 스킬을 사용한 사냥을 한다면 늘 EP가 모자라게 된다.


잡화 상인에게서 EP를 회복시켜주는 CC에네르젠 물약을 구입해서
즉각 EP를 보충해 주면 편하겠지만, 그렇게 하기엔 물약 값이 만만치 않다.
서너 개의 물약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냥하다가 드랍되는 물약을 줍거나
퀘스트 보상으로 얻기도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 자주 직면하게 된다.


이럴 때 EP의 소모를 지연시키고 보다 효과적으로 사냥하는 방법!


사냥 직후 바로 앉아서 휴식을 취하거나 곧장 다른 몬스터에게로 달려가기 보다는
두세 마리쯤 잡고 나서 EP를 회복시켜 주는 허슬 드링크 같은 음료를 마시고
RP구슬이 다 채워질 때까지 Z키를 꾹 눌러 기 모으기를 하자.


레벨이 낮을 때에는 RP구슬 채우는 것이 금방이지만,
레벨이 높아질수록 RP구슬을 꽉 채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기 모으기를 하는 동안 사용한 음료로 EP가 회복되며 동시에 RP구슬도 꽉 찬다.


그리고 자주 쓰는 스킬의 어빌리티는 EP감소로 설정해 놓고,
각 스킬별 어빌리티를 발동시키면 EP의 소모양을 줄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사냥을 할 수 있다.





무도가의 솔로잉 사냥




무도가는 체력이나 방어력이 아주 특출난 클래스는 아니다.
그렇다고 후방 지원을 하는 힐이나 버프 스킬이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강력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공격 스킬이 많아서,
일반적인 퀘스트를 혼자서 수행하는 데에 큰 무리는 없는 편이고,
한방 한방의 대미지가 세서 슈퍼급 몬스터도 혼자 사냥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평타 공격은 대미지가 낮은 편이므로 스킬 어빌리티를 적극 활용한
스킬 콤보 위주의 사냥을 권장한다. 공격 스킬이 많은 데다가 스킬의 재사용시간이
짧은 편이라서 여러 스킬을 연속으로 시전하다 보면 EP소모량이 많아지게 된다.


그래서 전투가 길어지면 EP가 금세 바닥을 드러내게 되고, 승부가 좀처럼 나지 않는다면
EP가 모자란 쪽의 LP가 깎이게 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무도가는 다양한 스킬을 콤보로
사용하여 최대한 빨리 전투를 끝내는 편이 현명하다.





무도가의 솔로잉 시 상황에 따른 상세 스킬 콤보




1. 비선공 몬스터를 상대할 때의 스킬 콤보


낭아풍풍권 → 격파장 → 모아 치기 → 가위바위보 권법 → 평타
수도 베기 → 가드 → 낭아풍풍권 → 격파장 → 모아치기 → 평타



첫번째 스킬 콤보를 풀어서 설명하자면 이렇다. 낭아풍풍권의 스킬 어빌리티를 발동,
몬스터의 뒤에서 먼저 공격을 하자. 이는 비선공 몬스터일 경우에만 가능한 일이다.
선공 몬스터라면 접근하기도 전에 공격을 받게 되므로 후방에서 선공하기란 어렵다.


이어서 바로 격파장으로 기절을 시키고 나서 대미지가 큰 순서대로 스킬 어빌리티를 사용한다.
마지막에 몬스터의 체력이 간당간당하게 조금 남았을 때에는 EP를 절약할 겸 평타로 마무리하자.


또 다른 것으로는 몬스터를 풀링해 오는 방법이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몬스터나, 여러 마리가 뭉쳐 있어서 'Help!'를 외칠 것 같은 몬스터가 보이면
수도 베기를 사용하여 한 마리만 캐릭터 쪽으로 끌어온다. 수도베기의 사용거리가 22미터로
긴 편인어서 수도베기 시전 후 다른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캐릭터 역시 몬스터 쪽으로 달려간다.


이렇게 캐릭터가 움직이도록 내버려 두지 말고, Shift키를 꾹 눌러서 가드를 올리고 몬스터가 다가와
첫번째 공격이 들어올 때까지 가드를 사용한다. 그 후의 순서는 다른 공격 스킬을 연타하면 된다.
이런 순서로 연속기를 사용하면 가드를 했기 때문에 공격을 받았다고 해도 대미지를 받지 않고
혹은 가드가 실패했다고 해도 적은 대미지를 받으며 빠르고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다.


2. 특이한 버프를 가진 몬스터를 사냥할 때


필드를 돌아다니면서 스카우터로 몬스터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레벨이 낮은 몬스터는
버프가 걸려있지 않지만 드문드문 특이한 버프를 갖고 있는 몬스터가 있다.


예를 들어, 야호이 서부에는 타격 방어력 증가 버프를 가진 몬스터가 있다.
이 몬스터를 상대할 때에는 타격 방어력 버프가 붙어있으므로 타격 공격보다는
기공 공격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 보다 빨리 처치하는 방법이다.


우선 집중 기공파의 스킬 어빌리티를 넉 다운으로 설정한다. 그리고 Z키를 눌러 RP구슬을 꽉 채운다.
스킬 어빌리티를 발동시켜 몬스터를 뒤로 넘어뜨리고 넉 다운되는 모션이 보이는 동안 수도베기의
단축키를 누른다. 화면상에 수도베기를 사용하는 효과가 보이지는 않더라도 단축키를 제대로 누르면
스킬은 시전된다. 이후에는 다른 타격 공격 스킬을 사용해 마무리를 하면 쉽게 정리된다.


3. 다수의 몬스터를 동시에 상대할 때


동시에 두 마리 이상의 몬스터를 상대할 때에는, 일단 원거리 공격형 기공 몬스터가 있는지부터 파악하자.
원거리 몬스터와 근접 몬스터가 섞여 있는 상황이라면, 근접 공격을 하는 몬스터를 원거리 공격형 몬스터가
있는 쪽으로 몰아서 잡아야 한다.


다수의 몬스터를 동시에 상대할 때에는 최대한 LP가 깎이지 않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한데
전투가 길어질수록 캐릭터가 받는 대미지가 많아지게 될 것이므로 보다 빨리 마무리하는 편이 좋다.


이럴 때에 사용하기 좋은 광역 공격 스킬로 '집중 기공파'가 있는데, 타겟을 잡은 대상의 가로와 세로 3미터
이내에 있는 몬스터는 모두 이 스킬의 대미지를 받게 된다. 이 스킬의 어빌리티를 넉 다운으로 설정해 놓고
퀵슬롯의 단축키를 꾹 눌러 집중 기공파 어빌리티를 발동시킨다.


한 마리가 뒤로 넘어지면 이어서 다른 공격 스킬과 스턴기를 적절히 사용해서 처치한다.
또한 동시에 많은 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적당한 때에 부족한 LP와 EP를 물약으로 보충하면서
최대한 대미지를 덜 받는 방향으로 대처해야 한다.





무도가의 파티 플레이, 대미지 딜러가 돼라!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무도가는 대미지 딜러형 캐릭터이다.
그래서 파티에서는 '메인 딜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만약 파티에 무도가 외에 기공사처럼 대미지 딜러 역할을 하는 직업이 있다면,
기공사는 원거리 딜러로, 무도가는 근접 딜러로서 플레이를 하면 된다.


기공사가 원거리 기공 스킬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파티 사냥시에 무도가는 기공 스킬을 활용하기 보다는
근접 공격 스킬과 스턴 및 넉백 어빌리티를 사용하는 편이 더 좋다.





무도가의 PvP는 이렇게




무도가는 다양한 공격 스킬과 자신에게 걸 수 있는 버프 및 다른 디버프 스킬을
십분 활용하여 일대일 전투에서 상대에게 강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PVP를 시작함과 동시에 동요와 굴복이라는 디버프 스킬을 상대에게 먼저 걸고,
이어서 스턴기와 다른 공격 스킬을 사용하는 순서로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PVP전에서 자신의 캐릭터가 타격 공격에만 특화되어 있을 경우,
상대방이 근접 공격에 대응하여 방어를 한다면 큰 피해를 주기는 힘든데,
기공 스킬을 한두개 정도 갖추었다면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하지만 무도가의 LP와 EP는 지극히 평범한 수준이라서
스킬을 연속해서 사용하다 보면 금세 EP가 동이 나게 되고
낮은 방어력으로 LP도 금방 깎여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된다.


무도가의 전투는 후반부로 갈수록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스턴기와 넉 다운 어빌리티를 잘 활용하여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직 직업을 알아보자, 격투가/검술가




모든 다른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30레벨이 되면 성인식을 거쳐
전직 퀘스트를 완료하면 격투가 또는 검술가로 전직을 할 수 있다.


격투가 :

전직 퀘스트를 할 때 보조무기로 봉을 고르면 격투가가 되는데,
격투가는 빠른 공격 속도와 높은 회피율로 PVP에 뛰어난 직업으로
주요 스킬은 물리 타격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검술가 :

무도가의 또 다른 전직 후 직업으로 보조무기로 검을 사용하는 검술가가 있다.
격투가보다 공격속도는 약간 느리지만 높은 명중률과 치명타로 강력한 한방의 위력을
보여주는 많은 공격 스킬을 보유한 직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