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드래곤볼 온라인의 스킬은 콤보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각 개별 스킬을 어떤 순서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좀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킬의 추천 순서를 정리해보았다.



1. 십자참과 약화술


정말이지 기공사를 육성하면서 90% 사용하게되는 콤보라고 할 정도로 많이 쓰인다.
방어력이 낮은 기공사는 몬스터를 최대한 빨리 처리하고 덜 맞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므로 일단 원거리에서 지속형 대미지를 주는 십자참을 사용한 뒤
달려오는 적을 향해 대미지를 줄여주는 타격 약화술이나 기공 약화술을 사용한다.


= 십자참 사용 뒤 타격 공격력 약화술 또는 기공 공격력 약화술




2. 에네르기파와 기관총 찌르기


에네르기파의 경우 그냥 사용하면 사실 밋밋한 스킬이지만 넉다운 어빌리티를 선택한 뒤
사용하게 되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대신 넉다운 어빌리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RP구슬을 기모으기나 사냥 등을 통해서
모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다. 그래서 일반 사냥에서는 자주 사용되지 않고
슈퍼급 이상의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다수의 몬스터가 몰려있는 상황에서 사용되는데,
문제는 몬스터가 넉다운으로 넘어지게 되면 왠만한 스킬을 사용해도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때 기관총 찌르기 스킬을 사용하면 보다 빠르게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어서
좋은 효율을 내게된다. 단 기관총 찌르기는 이 외에는 딱히 높은 효과를 주는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투자는 필요없는 편.


= 에네르기파 넉다운 사용 뒤 기관총 찌르기로 많은 대미지를 입히자.



드래곤볼은 기본적으로 각 캐릭터간의 전투를 자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사실 기공사의 경우 PVP에 특화된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승리가 쉽지는 않은 편.
그렇기에 무작정 스킬의 난사보다는 좀 더 짜임새 있는 조합이 중요하다.


3. 근접 캐릭터와 대전 시


근접 캐릭터와의 대전인 경우 일단 접근전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은데,
전투를 벌이기 전 기를 모았다는 가정하에, 우선 에네르기파로 상대방을 넉다운 시키자.
이 상태에서 십자참으로 지속 대미지를 입히고 중력 증가술로 상대방의 이동속도를 줄이고
타격 공격력 약화술로 상대방의 공격 대미지를 줄이는 것이 좋다.
거기에 기운 감퇴술까지 걸어둔다면 LP가 많이 감소하게 되니 좀 더 유리한 편.


가까이 오게 되면 대쉬를 통해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지속 대미지 스킬과 디버프 위주의
스킬 사용을 하는 것이 효율적.


= 에네르기파 넉다운으로 상대방을 넘어뜨린 뒤 기관총 찌르기로 대미지를 주고,
십자참으로 지속 대미지를 입히자. 또한 기운 감퇴술과 타격 공격력 약화술로 상대방의 대미지와 체력을
낮춘 뒤에 다가오는 적을 향해 중력 증가술로 이동속도를 늦추고 대쉬로 도망간다.




4. 기공 캐릭터와 대전 시


기공 캐릭터의 경우 어차피 원거리에서 공격하게 되므로 중력 증가술 등의 스킬은 필요가 없다.
기공 캐릭터와의 대전에서는 많은 대미지를 빠르게 주는 것이 중요한데 역시, 에네르기파로
상대방을 넉다운 시킨 뒤 다양한 대미지형 스킬을 사용하자.

거기에 기공 공격력 약화술과 기운 감퇴술로 적의 대미지와 체력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에네르기파 넉다운으로 상대방을 넘어뜨린 뒤 기관총 찌르기로 대미지를 주고,
십자참으로 지속 대미지를 입히자. 또한 기운 감퇴술과 기공 공격력 약화술로 상대방의 대미지와 체력을
낮춘 뒤 대미지가 높은 스킬 위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