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야 캐릭터의 두 발로 걷거나 뛰어다니며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지만
시간이 흘러 특정 지역에 오래 머무르다 보면 풍경에도 아무런 감흥이 없어지면서
여기저기 이동하라고 지시하는 퀘스트에 순간이동 지점이 어디 없는지 찾아다니게 된다.


뛰어다니기엔 은근히 넓은 드래곤볼 온라인의 대륙.
이를 위해 엄청 빠르진 않지만(;;) 어느정도의 속도를 보장해줄 탈 것, 비히클이 존재한다.


인간

나메크인

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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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것을 타고 움직이면 캐릭터의 두 발로 이동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빠름을 느낄 수 있는데,
탈 것 본체만 있다고 움직이는 것은 아니며 '액체 프라늄'이라는 연료가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제일 처음 탈 것을 받아 사용하면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탈 것 인터페이스의 슬롯에
액체 프라늄을 드래그앤 드롭으로 가져다 놓아야 하는 것.





어느 정도의 현실감을 적용하기 위해서인지 비히클의 움직임은 그리 자유로운 편이 아니다.
후진을 할 때는 약간 속도가 느려지고, 왼쪽과 오른쪽으로 틀기 위해 방향키를 누르면
바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거리를 빙 돌아 틀어지는 식의 움직임을 보인다.


이러한 점은 다소 불편하지만 어쨋거나 캐릭터의 두 발로 뛰는 것보다는 훨씬 빠르다. :D



퀘스트 보상을 통해 받은 탈 것과 연료에는 사용 기간 제한이 붙어있지 않지만
클로즈 베트 테스트 기준 각 마을의 비클 상인이 판매하는 탈것과 연료에는 기간이 붙어있다.
이 점은 차후 어떻게 변경되어 게임에 적용될 지 모르는 사항이므로 나중을 기약하도록 하자.


또한 현재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액체 프라늄에 '이동속도 0% 상승' 효과가 붙어 있는 것을 보아
차후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액체 프라늄이 등장하면 보다 빠른 이동이 가능할 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