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레벨 이전까지 용족의 전투 패턴은 지극히 단순하다. 아래 설명하는 상황별 스킬사용 패턴을 숙지한다면 큰 무리 없이 30레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 사냥



30레벨까지 등장하는 공격 스킬은 마광탄, 마각광, 마기연속파의 단 3개. 단시간에 화력을 쏟아부으려면 3개의 공격스킬 쿨을 모두 돌리는 것이 당연하며, 사용의 순서는 사거리 순서대로 사용하면 된다. 16레벨에 마기연속파를 배웠다면 스킬 모션이 길기 때문에 선타로 공격하도록 하자.


▶ 마기 연속파(25M) - 마광탄(25M) - 마각광(23M) - 평타 계속 (반복)

※ 단, EP를 아껴가며 평타로 사냥할지, 쿨마다 스킬을 사용해 빠른 사냥을 하고 회복 아이템이나 휴식을 취할지는 개인의 선택!


다음 스킬 쿨타임이 돌아오기 전에 몬스터는 빈사상태가 되기 때문에 굳이 스킬 쿨을 돌리지 말고 전투가 끝난 후 신의 희망을 한번 정도 사용해 체력을 보강하고 EP를 항상 확인하면서 EP회복 아이템 복용이나 휴식을 취하면 된다.



다수 몬스터 & Super급 사냥



다수 몬스터와의 전투 방법도 일반 사냥과 차이가 없다. 용족은 전직 이전까지 광역 공격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일반 사냥의 공격 패턴에 추가로 쿨타임 마다 마회복과 신의 희망을 넣어주면 된다. 화력에 집중하기 보다는 LP의 회복에 주력하면서 남는 EP로 공격 스킬을 사용한다면 Super급도 무난하게 사냥할 수 있다.


▶ 마기 연속파 - 마광탄 - 마각광 - 신의 희망 - 평타 - (체력을 확인하며) - 마회복 (반복)




파티 사냥시 스킬 사용



파티 사냥에서는 힐러의 역할로 변모한다. 아직 전직을 하지 못해 답답한 감이 없진 않지만 제대로 된 치유와 회복 스킬을 보유한 직업은 용족밖에 없으니 파티에서 만큼은 힐러의 역할을 수행하며 파티원의 체력 관리에 주력하도록 하자.


체력의 손실이 많은 메인 탱커에게는 '마회복'을 꾸준하게 사용하고, 전투가 끝나기 전까지 탱커를 중심으로 '신의 가호', '신의 치유'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신의 가호는 대상을 중심으로 반경 8미터 안의 파티원들에게 HoT를 걸어주는 것이고 신의 치유는 자신을 주변으로 반경 12미터 안의 파티원들을 즉시 치료하는 스킬이다. 신의 가호를 사용하기 전에는 사용할 대상의 범위를 체크하고 사용하자.


파티플레이시에는 광역 치유 스킬을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EP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EP회복 아이템을 사용하도록 하자.


4가지의 디버프를 해제할 수 있는데 '신의 후원'은 저주와 복통, '신의 도움'은 독과 마비를 치유할 수 있다. 해당 디버프를 미리 인지하고 위험한 디버프의 경우 빠르게 풀어주자.





PvP시 스킬 콤보



워낙 공격 스킬의 수가 적고 화력도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기에 PvP에서는 전형적인 버티기 모드로 진행된다. 30레벨까지 대련을 한다거나 랭크 배틀에 참여하는 빈도는 낮겠지만, EP를 관리하면서 치유 스킬과 공격 스킬을 사용한다면 결국 승리하게 되는 용족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을 것이다.


PvP에서 가장 중요한 스킬은 바로 상대방의 축복(버프)를 해제하는 '신의 열망'인데 이 스킬은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사용하고 14초의 쿨타임을 확인하면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자.


강력한 화력을 퍼붓기보다는 EP를 아껴가며 체력을 끈질기게 보완하며 평타로 공격하는 스타일이 PvP에서는 더욱 유리할 수 있다. 대시의 사용은 무의미 한데, 대시로 소비되는 50이상의 EP로 차라리 그 자리에서 평타 공격을 하며 광역 회복기를 한번이라도 더 사용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ㅁ 전투의 준비

신의 광명, 신의 축복의 버프류 사용


ㅁ 전투 시작

신의 열망을 사용해 상대방의 축복(버프)를 지운다.


ㅁ 상대방이 붙기 전까지

마기연속파, 마광탄, 마각광으로 붙기 전까지 선제 공격
가드크래쉬 HTB 같은 특수 기술이 없기에 기공 계열이라도 그냥 응사하자.


ㅁ 전반적인 진행

쿨타임마다 신의 희망, 마회복을 사용 (위급하다면 광역 치유도 사용하자.)
EP의 여유가 있다면 공격 스킬 사용
신의 열망 쿨타임이 돌아오면 지속적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