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프는 나의 힘, 가능한 버프는 가급적 항상 유지하라!


대마인의 기본적인 전투 능력은 매우 낮다.
원거리 공격 기술뿐만 아니라 광역 기술도 거의 없기 때문에 사냥 속도도 느리고,
적과 근접해 싸우다보면 어느새 주위에 리젠된 몬스터에 휩쓸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마인이 생존하기 위한 방법은 가능한 버프를 모두 걸고 다니는 것이다.
초반에는 타격 중심의 공격을 하는 몬스터가 대부분이므로 ‘기공튼튼 브레스’는 중요하지 않지만,
최대 LP와 LP회복률을 높여주는 ‘원기회복 브레스’, 타격 방어력을 높여주는 ‘타격튼튼 브레스’는
항상 달고 다닌다는 기분으로 반드시 걸고 다녀야 한다.


또한, 화력과 방어력 모두를 올릴 수 있는 ‘매력넘쳐 브레스’도 상당히 유용하다.


레벨이 오르면서 다양한 버프 스킬이 생기게 되는데, 자신 혹은 파티에게 필요한 버프가 무엇인지를
항상 확인하면서 꼭 필요한 버프가 비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17:1? 다수 전투 같은 것은 처음부터 포기하라


대마인의 공격 기술은 대부분이 단일 대상을 상대로 하는 근접 기술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투 중에 다른 몬스터가 달라붙으면 처리하는데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전투가 끝나더라도 LP가 많이 떨어져서 ‘체력짱짱 브레스’나 물약과 음식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전투는 1:1를 유지하는 것이 LP와 EP,
그리고 물약과 음식값으로 들어가는 제니의 소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물론 ‘회전 공격’ 스킬을 배운 이후라면 다수를 몰아서 한 번에 처리하는 전투가 가능하지만
회전 공격의 재사용 시간이 상당히 길어 주력 전투 방식보다는 위기 탈출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3. LP와 EP는 항상 최대에 가깝게 유지하라!


대마인의 스킬들은 대부분 EP 효율이 높지 않다.
또, 의마인처럼 EP 회복 수단도 없기 때문에 항상 EP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자주 휴식을 취하거나 물약, 음식을 사용해 LP와 EP를 회복해두는 습관을 들여야
전투 중 몬스터가 달라붙거나 강력한 몬스터를 상대할 때 위기 상황을 줄일 수 있다.


만약 전투 중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억지로 몬스터를 상대하는 것보다
전투를 회피하고 대시 등을 활용해 회피하는 것이 LP와 EP 관리에 보다 효율적이며,
파티 플레이 시에는 필요 이상 공격 기술을 사용해 EP 소비를 발생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4. 양날의 검, 히프 봄


대마인의 몇 안 되는 광역 기술 히프 봄.
하지만 자신을 중심으로 제법 넓은 범위를 타격하는 기술이라
위치를 잘못 잡으면 필요 없는 몬스터까지 자신을 공격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히프 봄을 사용하기 전에는 주변을 살피고
다른 비선공 몬스터가 범위에 휩쓸려 자신을 공격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