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의 영원한 라이벌,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
그와 일전을 치룰 수 있는 기회가 유저들에게도 주어졌다!
이름하여 4차 타임머신 '사이어인의 침공'!



4차 타임머신은 46~49레벨 유저들을 위한 현존하는 최고레벨 컨텐츠로
유저들에게는 손오공과 베지터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감명 깊은 전투이자,
드볼온에 있어서는 타임 브레이커의 원흉을 처치하고 에피소드 1을 마무리 짓는 마지막 스토리이기도 하다.



역사적인 손오공과 베지터의 첫 대면, 그리고 타임 브레이커 미라의 난입까지!
숨가쁘게 돌아가는 흥미 진진한 4차 타임머신에 대해 알아보자!



※ 본 공략은 유저 리포트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이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도 공략 가능합니다.



■ 기본 정보

ㅁ 적정 레벨 : 46~49 레벨

ㅁ 클리어 시간 : 20분 전후

ㅁ 보상 : 경험치 63120 골드 13440
     (3차 타임머신과 보상이 같다)

ㅁ 추천 구성
  메인탱커, 보조탱커, 광역딜러, 힐러



최근 파티의 트렌드가 광역 몰이 사냥으로 쏠리면서
그로 인해 생기는 타직업들의 불만이나 힐러들의 고충도 중요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렇기에 클리어 방식으로 광역 몰이 사냥으로 제시하는 것에 거부감도 있을 테지만
이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구성으로 편의를 떠나 필요에 의한 구성이었다.



4차 타임머신을 진행하다보면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목표물을 제거해야 하고
크리링과 손오반을 호위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이때 상당수의 몬스터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파티에 광역 딜러가 없다면 어쩔 수 없이 힐러에게 몬스터가 집중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그렇기에 딜러들이 그 어그로를 대신 가져가주는 것이 원활한 클리어를 위한 방법이다.



보조 탱커로는 비교적 방어력도 제법 되고 광역 스킬도 적절히 가지고 있는
검술가와 그랜마가 적절하며 강력한 단일 보스와의 싸움이 연달아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탱커 역할을 수행할 마계전사나 마도전사 역시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


ㅁ 입장하는 곳







■ 스테이지 1 목표

- 사이어인의 침공
: 가면사나이의 방해로 늦어지는 손오공을 대신하여 내퍼를 처치하라!



시작지점에서 트랭크스와 대화하면 사이어인의 침공을 받게 된다.
일반 몬스터 한마리 잡지 않고 보스전이라 당황스럽겠지만
앞으로 계속될 전투의 워밍업 정도라고 생각하자. 실제로 그리 어렵지 않다.



[ 왠지 모르게 내퍼가 불쌍해진다 ]





◆ 중간 보스 - 내퍼


혼자서 등장하고 베지터는 옆에서 구경할 뿐 개입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워밍업 같은 느낌은 전투랄까? 이정도는 쉽게 잡아야 앞의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여태까지 쌓인 노하우대로만 상대해도 충분히 격파 가능! 하지만 방심하지는 말자.



[ 무려 Lv 51! 하지만 왠지.. 약하다는 느낌이 든다 ]




ㅁ 블레이징 스톰

내퍼가 사용하는 스킬로 내퍼의 전방에 있는 인원들에게 광역 대미지를 준다.
물론 힐러나 기공계열 캐릭터가 버티기엔 조금 아픈 대미지를 자랑하지만,
마계 전사가 검술가의 경우에는 맞고 버틸만한 수준의 대미지. 즉, 어그로만 조심하면 된다.



ㅁ 사이어인 스피릿

내퍼의 LP가 약 40%에 달하면 스스로에게 거는 버프.
기공 계열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므로 이후 사용하는 스킬 대미지 역시 증가한다.


[ 따지고보면 같은 사이어인인데 유저는 왜.. ]





내퍼를 쓰러뜨리고 나면 손오공이 등장하고 베티저와 일전을 치루기 위해 사라진다.
손오반과 크리링도 거북섬으로 돌아가고 다시 트랭크스를 만나 대화하면 다음 목표를 들을 수 있다.



[ 무식하긴 하지만.. 막기는 쉽지 않다 ]



우선 체크 포인트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방향 자체는 표시가 되므로
별 다른 문제 없이 이동할 수는 있지만 암석 위를 지나서 가야하고
중간 중간 빈 곳이 있기 때문에 넋놓고 달리다가는 꾀 먼길을 돌아와야 할지도 모른다.



[ 설마 없겠지만.. 한번 떨어지면 은근 짜증난다 ]





■ 스테이지 2 목표

- 초전도 발전기 파괴
: 초전도 발전기를 파괴하여 냉동기를 막고 타임 브레이커의 음모를 저지하라!




미션이 시작되면 6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고 냉동기 근처의 초전도 발전기가 보인다.
무려 18개를 파괴해야 하지만 발전기 자체의 LP가 높지 않고 리젠이 빠르기 때문에 파괴 자체는 큰 부담이 없다.



다만, 발전기를 호위하는 몬스터들의 숫자가 상당하므로 차근 차근 잡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기 때문에 파티원 한명이 주의를 끌고 몬스터를 유인해내면
다른 파티원들은 남은 몬스터와 발전기를 파괴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 바글바글한 몬스터들. 한명이 유인해서 달려주자 ]



시간 안에 무사히 발전기를 모두 파괴하고 나면 다시 트랭크스가 찾는다.




■ 스테이지 3 목표

- 손오반, 크리링 지원 작전!
: 손오반과 크리링을 도와 타임 브레이커들을 처단하라!




손오공의 위기를 감지하고 돌아오는 손오반과 크리링.
역사를 뒤틀기 위해 타임 브레이커들이 그들을 막아선다.



이번 미션은 일종의 호위 퀘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체크 포인트까지 이동하면 타임 브레이커들과 전투중인 크리링이 보인다.
우선 크리링을 구출해내야 하는데, 이때 무려 12마리의 몬스터들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



[ 나중엔 1:100 이라도 해야할 기세 ]




다행히 재배대를 제외하고는 일반 등급이긴 하지만 숫자가 많기 때문에
자칫하면 힐 어그로로 힐러에게 순간적으로 대미지가 몰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파티 전멸을 면하기 어려운 만큼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가지고 있는 넉다운 어빌리티와 메즈 스킬을 최대한 활용하여
가급적 적은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것이 전투를 쉽게 이끌어가는 포인트!



[ 넉다운 어빌리티를 열심히 사용하자 ]




같은 방식으로 손오반까지 구출하고 나면 트랭크스의 무전이 오고 다음 미션을 받는다.
이제부터는 연달아서 보스전이 계속되므로 마음 단단히 먹고 만반의 준비를 하자.




■ 스테이지 4 목표

- 꼬리 자르기
: 베지터를 상대하라! 야지로베가 꼬리 자를 틈을 만들어라!





◆중간 보스 거대 원숭이 베지터


지난 3차의 손오반을 생각하고 덤벼들었다면.. 의외로 실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기 보다는 기본적인 공격력만 강해진 정도?



종종 일격에 파티원을 눕히고 포효로 파티 진형을 흩뜨려 놓았던 손오반과는 달리
스킬 대미지 역시 생각보다 낮고 원작의 강렬함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 거대 원숭이화한 베지터 ]




ㅁ 슈퍼 갤릭포

내퍼의 블레이징 스톰과 비슷한 스킬. 판정도, 대미지도 상당히 흡사하다.
46레벨 마계전사 기준 약 45%LP를 일격에 소모 시키고 주위의 다른 파티원에게도 대미지를 준다.



[ 화려한 이펙트에 비해 아쉬운(?) 대미지 ]





무사히 베지터를 쓰러뜨리고 나면 갑자기 어디선가 가면사나이가 등장!
다 쓰러져가던 베지터를 회복시키고 전투는 2차전에 돌입한다.
별달리 LP와 EP를 회복할 틈이 없으므로 안배를 잘해야만 할 것이다.



[ '죽고잡냐~?' 묘하게 웃긴 베지터의 말투 ]






◆중간 보스 베지터


과연 사이어인답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더욱 강해진 베지터!
LP와 전투력이 증가하고 속성도 용맹으로 변했다.



[ 역시 사이어인!? 한번의 패배 후 한층 강해진 베지터! ]




전투 방침 자체는 거대 원숭이 상태와 다르지 않지만
인간 베지터는 스킬 한가지를 더 사용하며 이 스킬의 대미지가 엄청나므로 조심해야한다.



슈퍼 갤릭포 대신 갤릭포를 사용하며 대미지는 거대 원숭이 상태와 거의 비슷한 정도.
초 연속 에너지파만 조심한다면 한번 물리쳤던만큼 충분히 다시 쓰러뜨릴 수 있다.



ㅁ 초 연속 에너지파

갤릭포와 이펙트는 비슷하지만 좀 더 판정이 넓고 길며 대미지는 엄청나게 증가했다!
갤릭포를 생각하면서 여유롭게 플레이 하다가는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스킬!
가급적이면 상태 이상을 통해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


[ 훅~ 간다는 것은 이런 것, 심지어 광역이다 ]





무사히 베지터를 쓰러뜨리고 나면 다시 한번 트랭크스의 무전이 오고
잠깐의 여유가 생긴다. 이때 버프를 다시 하고 미리 RP구슬을 가득 채워가자.




◆ 중간 보스 가면사나이(버독)



가면사나이와의 마지막 전투! 질긴 인연을 끊어낼 전투다.
3차때보다 더 강해진 공격력을 자랑하며 위협적인 스킬을 사용한다.


다만, 보스전에서 가장 위험한 경우인 '일격에 죽을 정도의 광역 공격을 사용'하진 않아서
여태까지 헤쳐온 파티라면 왠만한 실수를 하지 않고서야 전멸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 생각해보면 상당히 출세한 버독. 베지터보다 전투력이 더 높다 ]





ㅁ 파이널 스피릿 캐논

스킬을 사용한다고 시스템창에 보이긴 하지만 썼는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스킬.
적절히 상태이상을 활용한다면 스킬을 사용할 틈도 없이 잡는 것도 있긴 하지만,
대미지 자체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위협이 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ㅁ 블러디 퓨리

LP가 40%이하로 내려가면 자신에게 거는 버프성 스킬로
기공 공격력 및 공격속도가 25% 증가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이후 사용하는 파이널 스피릿 캐논에는 약간 주의가 필요하며 기본 공속이 빨리지는 만큼
40%이하부터는 아차 방심하는 사이에 당할 수 있는 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



[ 만만찮은 버프 블러디 퓨리 ]





버독을 물리치고 나면 가면이 깨지고 버독은 소리를 지르며 사라진다.
한숨 놓았다며 돌아가자고 하는 트랭크스를 앞세워 타임머신을 타려고 하는 순간!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 트랭크스를 급습한다. 그의 정체는 바로 타임 브레이커들의 대장, 미라!





◆ 보스 미라

대망의 에피소드 1을 장식하는 마지막 보스 미라!
마지막 보스답게(?) 끝까지 폼을 유지한채로 팔만 휘두르며 싸운다.
하지만 전투력도 이전 보스들보다 낮고 LP또한 적다. 공격력도 당연 그보다 약한 수준!



[ 마지막.. 이긴 한데... 뭔가 좀? ]



어쩐지 뭔가 빠지는 느낌의 보스. 스킬 역시 치료와 공격형 스킬 2가지를 사용하지만
스킬 시전 시간이 2초 정도 되기 때문에 마음먹고 맞지 않는 이상 반드시 끊을 수 있는 수준이다.
다음 스토리를 위해 거쳐가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어쨌든 보스, 너무 만만하게 보지는 말자.



무사히 미라를 물리치면 잠깐의 이벤트가 일어나고 기대하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원작 극장판에서 보여줬던 부정을 다시 보여주는 버독 ]





◆ 보상








※실제 플레이 영상
 -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이후 스토리를 미리 알고 싶지 않으신 분은 재생을 자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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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부르마 서버 매워 유파
자료 편집 : Inven Roii
(Ro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