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오후 9시 20분 경.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제 2회 천하제일 무도회 성인부 경기가 막을 내렸다.


아직 50레벨을 달성한 사람이 적었던 지난 대회와는
대부분의 출전가 50레벨이었던 만큼 레벨로 인한 패널티가 없는 상태에서 경기가 치뤄진 셈.
덕분에 많은 이들의 '과연 레벨 패널티가 없는 상황에서의 최강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과연 어떤 직업이 우승을 차지했고 어떤 직업이 이변을 일으켰을까?
그 어떤 때보다 뜨거웠던 천하제일 무도회 성인부의 결과들을 모아보았다.



ㅁ 각 서버 결과 보러 가기 ㅁ

   
[ | 천진반 | 야무치 | 데브라 | 라데츠 | 부르마 | 찌찌 ]

 





■ 팡 서버


◆ 개인전

팡 서버의 경우 예상을 깨고 이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개인전 결승 진출자 4명 중에 덴덴도사가 한 명도 없는, 여태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회 시작 후 번번히 우승을 놓치던 학선사가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검술가와 포코도사가 각각 2, 3위를 차지하였다.






◆ 팀전

상대적으로 레벨업이 느렸던 얼티마와 카르마 유저들이
50레벨을 달성하여 지난 대회들보다 높은 대회 출전율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이 두 직업이 PVP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천진반 서버


◆ 개인전

천진반 서버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덴덴도사의 강세였다.
결선 진출자 4명 중 3명이 덴덴도사 였으며 학선사 한명이 외로운 싸움을 했으나
우승은 결국 덴덴도사에게 돌아갔다.






◆ 팀전

천진반 서버 우승팀의 경우에는 5명 모두 다른 직업이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대회의 경우 3검술 2덴덴의 조합이나, 2검술 2그랜 1덴덴 등의 특정 직업에 집중된 조합도 있었으나
이번 대회는 특정 직업에 기반한 팀 조합보다는 다양한 클래스로 팀이 구성되기 시작한 것.













■ 야무치 서버


◆ 개인전

야무치 서버 역시 덴덴도사의 강세가 뚜렷히 보인 편이었다.
결선 진출 4명 중 3명이 덴덴도사, 한명이 검술가였으며 우승자 역시 덴덴도사였다.






◆ 팀전

야무치 서버 팀전 우승팀은 독특하게도 힐러인 덴덴도사를 제외한 모든 딜러가 근접이었다.
물론 직업군 자체가 강력한 편이기도 했지만 견제를 위해서 원거리 딜러가 필요하다는
팀전의 상식을 깨고 근접 딜러만으로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 데브라 서버


◆ 개인전

결승전에서 덴덴도사와 학선사가 붙었으나 결과는 덴덴도사의 승리.
하지만 결선 진출 4명 중에 학선사가 2명이나 보이는 등 상위 레벨의 학선사의 무서움을 보여주었다.







◆ 팀전

전체적으로 개인전에서는 참가를 보기 힘들었던 마계전사가 팀전에서는 종종 모습을 드러내었다.
1힐러 3근접 1원거리 라는 상당히 정석적인 모습을 보여준 HRteam이 우승을 차지했다.











■ 라데츠 서버


◆ 개인전

라데츠 서버 역시 개인전 결선 진출자 4명 중에 단 한명의 덴덴도사가 없는
이례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그 4명 중 2명이 카르마라는 진귀한 구도를 보여주었다.


본래 카르마의 PVP 우수성은 유저들 사이에서도 자주 거론되는 이야기였지만
육성의 어려움으로 대회 진출을 보기 힘들었는데 이번 대회부터 점차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 것.


우승은 50레벨 검술가가 차지했지만 앞으로 더 활발해질 소수 직업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 팀전

라데츠 서버 역시 팀전 우승팀에 마계전사가 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대개 팀전에서 같은 직업을 2명 기용할 때에는 그랜마와 검술가, 학선사, 덴덴도사라는 점에서
플라즈마를 2명 기용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 부르마 서버


◆ 개인전


지난 성인 대회 이후 새롭게 PVP에서 강력함을 인정받은
마도전사의 결선 진출이 눈에 띄었지만 덴덴도사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 팀전

부르마 서버 팀전 우승팀은 2학선 2덴덴도사라는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지난 대회에도 비슷한 시도가 있었던 만큼
다시 한번 팀전에서의 학선사와 2힐러의 가치를 증면한 셈이 되었다.










■ 찌찌 서버


◆ 개인전


가장 다양한 클래스의 결선 진출을 보여주었던 찌찌서버.
우승은 덴덴도사가 차지하였으나 점차 PVP의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 팀전

찌찌 서버 역시 부르마 서버와 마찬가지로 2힐러를 기용한 플레이를 선보였으며
결승전에서 같은 유파가 맞붙는 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회 우승자분들은 자신의 캐릭터가 나온 사진과 우승 소감,
 자기 소개 등을 보내주시면 명예의 전당에 등록하여 드립니다! roii@inven.co.kr 많은 연락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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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Roii
(Ro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