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MMORPG에는 한가지 규칙이 자리하게 되었다.
기본적인 파티의 구성이 탱커와 딜러, 힐러로 나눠지는 구성이 바로 그것이다.
심지어는 이 규칙이 철저하게 지켜져야만 좋은 게임이다 라는 인식까지 생겨나고 있는 상태.
드래곤볼 온라인에도 이러한 구분이 지어져 있고, 나메크용족이 힐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나메크용족은 30레벨을 달성하면,
조금 더 힐에 특화되어 본격적인 힐러로 인정받을 수 있는 덴덴도사와
전 직업 중 유일하게 소환수를 다루며 힐과 딜을 모두 할 수 있는 포코도사로 전직이 가능하다.



다른 직업군들에게 전직이란 전투 스타일과 아이템의 변화인데 비해,
나메크용족은 아예 플레이 스타일이 변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 전투 스타일 비교





◆ 덴덴도사


[ 원작 속의 덴데. 이 분이 있어 우리가 힐을 하고 있다 ]




덴덴도사는 명실공히 드래곤볼 온라인의 메인 힐러로서,
다양한 버프와 광역 힐 스킬로 다른 파티원을 강하게 함은 물론
파티원의 안전을 보장하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보조무기는 두루마리를 사용하며 35레벨이 되어 신의 서광을 배우게 되면
덴덴도사에서 다시 한번 전직하여 덴덴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 덴덴도사를 덴덴신으로 승급시킨 바로 그 스킬 ]



힐에 특화되는 만큼 공격쪽이 약해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메크용족에서부터 이어진 힐러의 강력함은 덴덴도사가 되어서도 건재!
특히 신의 방벽과 다양한 힐 기술로 버티면서 사용하는 진마각광은 공포스럽다.



여타의 게임에서 그렇듯 '힐러 = 귀족'이라는 공식 덕에 파티도 쉽고
35레벨 이후부터는 솔로 플레이도 수월한 편이지만 직업 특성상 속도가 크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주로 파티 사냥을 해야 한다는 단점 아닌 단점이 있다.




◆ 포코도사





드래곤볼 온라인에서 유일하게 소환수를 다루는 직업으로
탱커의 역할이 가능한 포코 봉고와 딜러의 역할이 가능한 포코 가믈란을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전직 후 본격적인 딜러의 스킬들을 습득이 가능하여 광역 공격까지 가능!
물론 나메크용족 시절의 스킬들도 가능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하이브리드 직업인 셈이다.



사용하는 보조무기는 마석으로,
높은 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굉장히 적은 편인 희귀 클래스이다.



많은 것이 가능하기에 그만큼 파티 내에서도 바쁜 손놀림이 요구되지만
정작 포코도사 본인들은 바쁠 때와 바쁘지 않을 때와 차이가 없다고 툴툴대기도...
하지만 같이 플레이를 해본 파티원들에게는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이다.



특히, 메인 힐러의 힐 쿨다운 사이 힐 지원도 가능하다는 것과
신의 속공을 이용한 파티원 전체의 딜링 능력 향상,
신의 비호를 통한 탱커의 생존력 향상은 물론 데미지 딜링까지!
항상 데리고 다니는 소환수의 능력 역시 무시할 수 없는 팔방미인이 포코도사다.


[ 유일한 공속 버프! ]




다만, 유저들의 인식이 포코도사는 약하다, 어중간하다 라고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파티를 구하기 어려워 혼자 게임을 즐길 때가 많다는 것과
소환수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없고 소환 딜레이도 크다는 것은 극복해야 할 문제다.





■ 스킬 비교





[ 덴덴도사의 스킬 목록,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



▶덴덴도사 스킬 리스트 바로 가기



[ 포코도사의 스킬 목록,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



▶덴덴도사 스킬 리스트 바로 가기




비슷하지만 다른 이 두 직업의 스킬은 무엇보다 다음 3가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 액티브 스킬

덴덴도사는 전직 후 3가지의 액티브 스킬을 추가로 배울 수 있다.
그 중 가장 활용성이 좋은 것은 역시 진마각광.
즉시 데미지를 줄 수 있고 출혈 효과까지 붙어 있으며 심지어 중첩도 가능하기 때문에
꾸준히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코도사의 경우에는 전직 후 배울 수 있는 공격 스킬들이 모두 광역 공격이다.
타 직업의 광역 공격에 비해 그 범위는 비교적 좁은 편일지라도 데미지는 밀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두 직업의 차이는 무엇일까?
액티브 스킬면에서 본다면 가장 큰 차이는 그 공격성이다.



물론 덴덴도사 액티브 스킬의 공격력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같은 시간대에 얼마나 많은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줄수 있는가를 따져본다면
같은 줄기에서 나온 이 두 직업이 서로 얼마나 다른 직업인지를 알 수 있다.




◆ 버프 스킬

두 직업의 공격성 차이는 버프 스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덴덴도사의 버프 스킬이 아군의 최대 LP와 EP를 늘리는 것에 비해
포코도사의 버프 스킬은 아군의 데미지 딜링 능력을 향상시키는 쪽에 치중되어 있다.


[ 두 직업의 성격을 보여주는 버프. 클릭하면 확대되어 보여집니다 ]





◆ 신의 방벽과 신의 비호

비슷하면서도 다른 차이를 만들어내는 두 스킬이다.
물론 신의 방벽이 나메크용족 시절의 기술인 만큼 포코도사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포코도사는 보호막 스킬을 2가지를 사용할 수 있다.


[ 두 보호막 스킬. 클릭하시면 확대되어 보여집니다 ]



단, 포코 도사의 신의 비호는 자신에게 사용 할 수 없는 대신
타격 대미지 반사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아군을 보호하는 효과는 물론
적을 공격하는 성격까지 함께 지니고 있다.





■ 유저 인터뷰





실제 50레벨을 달성하여 이 직업들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해당 직업으로 50레벨을 달성하고 랭킹보드 상위에 올라 있는 유저들을 인터뷰 해보았다.



◆ 덴덴도사 유저 인터뷰 - 데브라 서버 동래꼬마s






Q. 드래곤볼 온라인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예전에 다른 게임을 할 때 같이 하던 지인들이 있었다.
그 당시 그 게임이 상당히 업데이트도 안되고 정체되어 있던 시기였는데
지인들이 그 때 드래곤볼 온라인이 재밌다고 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Q. 나메크 종족과 덴덴도사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사실 딱히 덴덴도사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진 않았었다.
처음에는 다른 직업이었다가 같이 하던 사람들이 힐러가 없어 파티가 힘들기에
같이 게임을 즐기자는 마음에서 힐러인 덴덴도사를 고르게 되었다.



[ 그래서 아이디 뒤에 s가... ]




Q. 혼자 사냥할 때에 주로 사용하는 패턴도 있을 것 같은데?

이미 알고 있겠지만 덴덴도사의 경우 드래곤볼 모으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제는 당연한 방법으로 자리 잡힌 자살팟에서 덴덴도사를 원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로 솔로 플레이어들이 이용하는 로밍몹 잡기로 드래곤볼을 모았었는데,
아무래도 그 때 많은 몹을 잡다보니 패턴이 정해졌다.



기본적으로 원거리라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며
덴덴도사는 방어력이 낮기 때문에 항시 신의 방벽을 유지해준다.


신의 방벽 - 궁극 마각광 - 진마각광 - 마광탄 - 다시 신의 방벽


이 후에는 주로 재사용이 돌아오는 스킬부터 우선해서 사용하는 편.
중요한 것은 신의 방벽을 끊임없이 유지하는 것이다. 이건 PVP시에도 같다.




Q. 파티에서의 역할은 아무래도 확고한 힐러인데, 불만은 없는가?

사실 덴덴도사는 혼자 사냥해도 충분하다.
공격력도 그렇게 낮지 않고 무엇보다 각종 버프와 서광을 비롯한
힐과 방벽으로 안전하게 무한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티 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무래도 파티 플레이가 효율이 더 좋기 때문이다.
가령 계왕권을 사용하는 검술가와 1:1 사냥을 한다고 한다면, 혼자 하는 것보다는 확실히 빠르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퀘스트를 하든, 아이템을 구하든 파티 사냥을 선호하는 편이다.


[ 혼자도 좋지만, 확실히 백짓장은 맞들면 가벼운 법! ]




Q. 현재 스킬 트리는 어떤 형태인지 궁금하다.

현재 개인 대상 힐을 제외한 나머지 스킬들은 1만 준, 공격형 트리다.
요령만 있다면 얼마든지 이 정도의 투자로도 가능하다.



▶동래꼬마s님의 스킬 트리 보러 가기~



대표적인 예로 본인의 경우 방벽을 탱커보다는 광역 딜러에게 주는 편이다.
마계전사 탱커를 예로 들면, 마계전사는 피흡수도 있고 기본 LP도 높기 때문에
보스전을 제외하고, 가드를 한다면 거의 죽지 않는다.



그렇기에 보통 광역 딜러들에게 어그로가 가는데 미리 광역 딜러에게 방벽을 넣어두면
수월하게 힐을 주고 다음 방벽 사용 시간까지 여유를 벌 수 있다.



또, 최근 몇몇 탱커들은 몰이 후 바로 가드부터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엔 몬스터들이 바로 딜러를 공격하게 되므로 상황 판단을 잘해야 한다.
약간의 요령만 있다면 공격형 트리로도 충분히 타임이나 파티 사냥을 할 수 있다.




Q. 지난 천하제일 무도회 성인부 우승자인데, 선호하는 아이템 세팅이 있다면?

최우선적으로 신경쓰는 것은 역시 LP다.
일정 수준의 LP를 맞춰둔다면 그 다음은 신의 방벽만으로도 PVP가 가능해진다.



다음으로는 악세사리 세팅인데 주로 많이 만날 것 같은 직업군을 대비하여 바꾸는 편.
몇몇 유저들은 악세사리 세팅을 쉽게 보지만 이는 굉장한 실수다.



확실히 표기된 수치는 낮지만 운영자에게 직접 문의한 결과,
상태이상에 대한 저항 굴림은 매 2초마다 행해진다고 한다.
즉, 악세사리를 맞춰두면 지속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닌 2초마다 풀릴 확률이 계산되는 것이다.






Q. 덴덴도사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장점은 역시 파티를 구하기 쉽다는 것.
가만히 있어도 귓속말이나 파티초대가 들어올 때도 있다.



구하기 전에는 귀족, 구하고 나면 천민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덴덴도사를 키워봐서 그런지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적어진 듯 하다.



또한, 강력한 PVP 능력을 들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자주 랭크 배틀을 즐기는 편이지만
덴덴도사가 지는 캐릭터는 몇 안되며 그 몇조차도 확실히 진다기 보다는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는 수준이다.



신의 방벽과 궁극 마각광을 이용한 PVP 능력은 현존 최강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을 꼽자면... 조금 거만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없다고 본다.
최근 덴덴도사를 드래곤볼 작업 팟에 끼워주지 않는다는 것에서 불만이 나오고는 있지만
혼자서도 가능한 일인만큼 다른 것들은 아마 다들 만족하고 있지 않을까.


[ 현재에 만족하고 계신다는 동래꼬마s님 ]





Q. 덴덴도사를 한 줄로 정리한다면 뭐라고 하겠는가?

얼마전에 카린가 마을 랭크 배틀 자리에서 운영자들을 만난 적이 있다.
그때 운영자가 했던 말이 덴덴도사를 한 줄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 물론 농담이었겠지만 왠지 부정하기 힘든 것도 사실.. ]




Q. 덴덴도사 클래스에 대하여 바라는 것이 있다면?

개발사에서 곧 최고 레벨이 55레벨까지로 풀린다고 언급했었다.
새로운 할 일과 새로운 지역이 추가되는 것에는 환영하지만,
캐릭터 스킬에도 조금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다.



타 직업의 경우에는 55레벨이 뚤려야만 배우는 스킬이 있다.
하지만 덴덴도사는 이미 50레벨에 모든 스킬을 배우게 되기 때문
새로운 스킬에 대한 기대감도 없고 레벨이 풀려도 반복적인 사냥 외에는 할 것이 없다.
이 부분을 좀 개선해주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






◆ 포코도사 유저 인터뷰 - 야무치 서버 써머너



Q. 드래곤볼 온라인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평범한 이유에서 였다. 드래곤볼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남들 떠나도 아직 이 게임을 하고 있는 이유도 드래곤볼이고,
내가 피콜로를 플레이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 드래곤볼을 하는 유저들은 거의 비슷한 이유로 시작하지 않았을까? ]




Q. 나메크 종족과 포코도사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종족을 고른 이유도 앞서 말한 것과 같다.
피콜로가 좋기도 했고 처음엔 지팡이를 든 모습을 보고
나메크 용족이 법사인줄 알았기 때문이다 -_-;;






Q. 포코도사의 경우 그 숫자가 매우 적은데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

우선 초반 렙업이 힘들다는 인식 때문에 사람들이 기피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다. 30레벨 이전에는 확실히 그런 면도 없진 않다.
하지만 포코도사는 레벨이 올라감에 따라 격차가 확실해지는 직업이다.




Q. 혼자 사냥할 때에 주로 사용하는 패턴도 있을 것 같은데?

혼자 사냥할 때에는 별도로 사용하는 콤보가 없다.
포코 가믈란이 잘해주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싸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사실 그런 것보다는 PVP시에 직업별 상대 요령 같은건 있다.




Q. 각 직업군을 상대할때 어떻게 하는가?

제일 먼저 상대가 타공인지 기공인지 구분한다.
타공일 경우, 즉 검술가와 격투가, 그랜마의 경우에는 평범한 나메크용족의 방식처럼 싸운다.



검술가와 격투가는 모두 RP를 모을 수록 위험해지는 직업이다.
그렇기에 이 직업들과 싸울 때에는 처음 시작과 함께 바로 전투에 들어간다.
포코도사는 쓸만한 버프와 RP를 요구하는 것도 없기 때문에 이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경우엔 소환수도 소환하지 않고 바로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그랜마도 비슷한 경우인데, 그랜마에게는 애당초 소환수가 의미가 없다.
50레벨 가믈란의 LP가 2천 근처이지만 그랜마의 회전 공격을 버텨내지는 못한다.
이 후에는 마나 관리로 승패가 갈라지기 때문에 신경써야 한다.



기공 계열과의 PVP시에는 디버프 위주로 전투를 진행한다.
본인은 회복과 디버프만 신경쓰고 모든 데미지는 가믈란에게 맡긴다.
가믈란을 먼저 잡기엔 포코도사의 힐에 막히고 포코도사를 먼저 잡자니 가믈란이 아픈 상황을 만드는 것!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전투를 진행하지만, 사용하는 콤보가 있다면


궁극 마각광 - 마석 섬광 넉다운 - 궁극 용아살법
 상대 기상 시간에 따라 초 마석 용아살법 - 초마기연속파 넉다운, 이후 반복



이 콤보를 사용하면 소위 말하는 무한 굴리기가 가능하지만,
포코도사는 RP를 모으기가 쉽지 않고 모으는 별도의 기술도 없기에
실제로 적용시키기에는 좀 힘든 편이다.




Q. 현재 스킬 트리는 어떤 형태인지 궁금하다.

예전엔 버프와 1넉다운 스킬을 가진 트리였지만 지금은 마음이 바뀌었다.
앞서 말한 콤보를 사용하려면 넉다운이 하나 더 있어야 하기도 하고
그래야 힐러와 싸울만 하기 때문에 현재는 트리를 약간 고칠 예정이다.



▶야무치 서버 써머너님의 스킬 트리 보러 가기!




Q. 선호하는 아이템 세팅이 있다면?

악세사리 세팅은 별도로 하지 않는다. 가믈란이 있기에 메즈에 대한 부담은 덜하기 때문.
그보다는 방어력에 신경을 쓰고, 최저 비용으로 최고 효율을 위하여 특급아이템을 사용한다.



전체적인 옵션 객수는 전설에 비해 부족하지만
강화가 쉽고 구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기에 애용하는 편이다.






Q. 포코도사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포코도사는 이해할 수록 장점이 많은 직업이다.
적절한 보조 데미지 딜을 하면서 힐도 할 수 있고 신의 방벽이나 소환수를 사용할 수 있어
파티의 부족한 부분을 잘 뒷받침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사람들의 인식이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코도사는 어중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실제로 갓 전직한 후 부터 40레벨 중반까지는 그런 편이다.
그래서 파티를 구하지 못하고 계속 혼자 게임하다가 접는 사람을 여럿 보았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포코도사를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Q. 포코도사가 바라본 덴덴도사가 궁금하다.

덴덴도사 좋기는 하지만 별로 부럽지는 않다.
주위에 50레벨 힐러분들이 최근 많이들 접었다. 50레벨이 되고서 유난히 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35레벨을 넘긴 덴덴도사를 신으로 떠받들지만 그 시기가 오히려 너무 이른 감이 있다.



35부터 신 대접을 받는데, 시간이 지나도 서광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스킬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지겨워하다가 접는 사람이 많다. 그에 비해 포코도사는 할 게 많아 재미있는 것 같다.




Q. 포코도사를 한 줄로 정리한다면 뭐라고 하겠는가?


[ 포코도사는 어렵네요.. 라고 인상적인 답변을 해주셨다 ]




Q. 포코도사 클래스에 대하여 바라는 것이 있다면?

소환수의 시전 시간을 조금만 줄여주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직접 컨트롤이 가능하게라도 고쳐 주든지...
시전 시간 4초에 모션 합쳐 9.2초는 너무 길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동래꼬마s님과 써머너님께 감사드립니다.




Inven Roii
(Ro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