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코리아에서는 11월 11일 주말을 맞아 SD건담 캡슐파이터의 홍보를 위한 행사로
G-star 토요일 특별 게스트 이벤트로 역대 건담시리즈에서 아무로 레이 역을 맡았던
유명 일본 성우 ‘후루야 토오루’ 와 프로듀서 ‘고토 요시타카’와의 만남 이벤트를 가졌다.





이벤트에서는 많이 들어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
후루야팀 대 고토팀의 3:3 캡슐파이터 대전, 그리고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번 이벤트에서 후루야 토오루는 한국 팬들이 이렇게 많고
열렬히 환영해 줄 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무척이나 놀라고 감격했다고 말했다.


프로 성우답게 후루야 토오루는 질문이나 요청 뿐만 아니라 캡슐파이터 대전에서도
게임 시작시, 게임 중간중간 타이밍을 맞춰, 게임 종료때 아무로 레이의 주요 대사를
즉석에서 연기하여 그를 만나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사인회에서는 한국 팬의 이름도 그대로 써주고, 사인이 끝난 후에는
하나하나 미소를 지으며 악수를 해 주는 등 철저한 팬서비스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인회가 끝난 후 열린 후루야 토오루와 공동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 한국 팬들을 처음 만났는데, 느낌은 어떤가


사실 한국에 건담 팬이 이렇게 많을 줄 전혀 예상하지 않았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많은 팬들이 손에 건담 상품을 들고서 외치기도 하는 등
뜨겁고 열렬한 환영과 호응을 해주어 무척 놀랐고, 한국 팬들에게 감격했다.






◆ 다른 건담 관련 게임도 모두 해봤다고 알고 있다.
이번에 처음 한 SD건담 캡슐파이터는 기존 건담 게임에 비교해 어떤 느낌인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른 게임과 다른 스피드감과 그에 따른 긴장감이었다.
휙휙 지나가고 빨리빨리 움직여야 해서 게임하는 내내 긴장감과 재미를 느꼈다.


또한 상대가 프로그램 된 NPC가 아닐 실제 ‘사람’이라는 것 또한 상당히 자극적이다.
이기고 지는 것에 좀 더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할까? 경쟁심을 자극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리고 워낙 스피디하게 진행되기에 승부가 빨리 결정되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 아직 한국에서만 테스트 중인데, 만약 일본에 서비스 된다면?


당연히 해 볼 것이다. 원래 건담 관련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게임을 많이 한다.
게다가 이번 체험에서 상당히 재미있게 했기 때문에 일본에서 할 수 있다면 꼭 할 것이다.







[ 인터뷰 종료후 인벤 가족들을 위해 부탁한 사인을 해 주는 모습 ]








Inven EST - 김 원 기자
(est@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