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지난 21일 뮤 회원 3명을 자원봉사자로 초청, 자사 직원과 함께 의정부 영아원에서 “귀염둥이들의 산타파티”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웹젠의 사회환원 프로그램인 ‘사랑나누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04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원봉사를 신청한 뮤 회원들과 웹젠 직원들은 파티 전 아이들의 선물을 포장하고 풍선을 다는 등 파티 준비를 하고 캐롤과 율동을 연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인형극을 보고 캐롤 공연을 하며 아이들이 원했던 선물을 나누어 주고 평소 먹고 싶어했었던 자장면과 치킨, 피자를 먹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또한 아이들의 소원 중 하나라고.





시설에서 종종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뮤 회원 이종선(36)씨는 ‘좋은 행사가 있어 참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꾸준히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웹젠 해외사업팀 박유신 팀장은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즉석에서 의정부 영아원 원장님의 소원인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카메라’를 마련해 줄 것을 약속했다.





㈜웹젠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2004 특별한 크리스마스 만들기 – 산타가 되어주세요” 는 시설 아이들의 소원을 수렴해 하나씩 소원을 들어주는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미혼모 아기들의 백일잔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들의 송년파티를 진행해 왔으며 인기가수를 보고 싶다는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산타 콘서트를 개최, 후원자들을 초청해 함께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iNVEN LuPin - 서명종 기자

(lupi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