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부 더 챔피언스 섬머 마지막 예선전.

 

 

"막눈" 윤하운 선수를 주축으로 다시 본선에 도전하는 나진 e-mFire Sword(이하 나진 SWD) 와

온라인 예선을 뚫고 온 Relive 팀이 첫 경기를 벌이게 되었다.

 

 

 

G조 나진 e-mFire Sword vs Relive

 

 

 

 

 

 

◆ 1경기

 

 

첫 번째 경기는 나진 SWD 팀이 승리를 가져갔다.

 

 

탑 라인의 요릭이 총명 주문을 사용하며 초반부터 나진 SWD를 공격하는 Relive.

하지만 나진 SWD의 봇 라인 듀오가 Relive 팀의 애쉬를 두 번이나 잡아내며

애쉬, 잔나 조합으로 후반을 도모하려는 Relive 팀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이미 초반 2킬의 힘으로 봇 라인 CS가 40개나 차이가 나는 상황.

이에 Relive는 탑 라인의 요릭까지 합류하여 미드 라인을 습격하여 라이즈를 잡아내지만 정글러인 문도가 전사한다.

 

 

계속해서 봇 라인에 4명의 챔피언이 습격을 시도하는 Relive

하지만 나진 SWD 팀이 침착하게 두 명의 챔피언을 잡아내고

비어버린 탑 라인의 타워를 윤하운 선수의 니달리가 파괴하며 엄청난 이득을 가져간다.

 

 

나진 SWD는 계속해서 Relive의 미드 라인을 압박하며 2차 타워를 파괴함과 동시에

과감하게 대규모 교전을 벌이고 코르키와 라이즈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Relive 팀의 모든 챔피언을 전멸시킨다.

 

 

마지막으로 기회를 잡으려는 Relive는 나진 SWD의 바론 사냥을 저지하려하지만

이미 엄청난 화력을 보유하고 있는 나진 SWD 팀에게 대패하고 바론 버프를 내주고

연이은 대규모 교전에서 패배하며 나진 SWD가 1경기를 가져가게 된다.

 

 

 

 

 

 

 

◆ 2경기

 

 

초반부터 탑 라인에서 쉔과 함께 윤하운 선수의 다리우스와 녹턴까지 습격하려던 Relive 팀,

하지만 생각한 타이밍보다 더욱 빠르게 습격한 녹턴에게 요릭이 전사하며 윤하운 선수가 선취점을 기록하게 된다.

 

 

이미 탑 라인에서 우위를 점한 윤하운 선수의 다리우스,

라인을 정리한 후 과감하게 미드 라인까지 습격하며 라이즈를 사냥하고

나진 SWD의 타릭, 시비르 듀오가 정글을 정리하던 Relive 팀의 쉔을 견제하며 계속해서 우위를 이어간다.

 

 

조금 불리한 상황에서 Relive 팀이 노린 것은 드래곤 사냥.

Relive 팀이 가까스로 드래곤 사냥에는 성공하지만

이를 눈치챈 나진 SWD 팀이 곧바로 습격하여 4명의 챔피언이 사망하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라인에서의 압승으로 점점 나진 SWD는 계속해서 모든 라인을 압박하며 Relive 팀을 밀어붙이고

이에 Relive 팀은 윤하운 선수의 다리우스를 한 번씩 잡아내지만

나진 SWD 팀의 과감한 돌격으로 이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계속해서 패배,

윤하운 선수의 다리우스가 5 : 4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멋진 광경이 연출된다.

 

 

계속해서 Relive 팀을 몰아붙이는 나진 SWD.

결국 전체 스코어 31 : 10, 윤하운 선수는 15킬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화력으로 승리,

아주부 더 챔피언스 섬머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승자 인터뷰 - 나진 e-mFire Sword

 

 

 

 

NJ SWD MakNooN (윤하운 선수, 이하 막눈)

NJ SWD Watch (조재걸 선수, 이하 와치)

 

 

Q. 본선에 진출한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막눈 :

이제 새로 출발하는 처지라 부담감이 있었다.

다행히 팀원들이 모두 힘내주어서 승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와치 :

리그오브레전드 게이머로서는 처음 겪는 대회라서 긴장되기도 했었지만

팀원들이 전부 훌륭한 맴버들이라 팀원들을 믿고 경기를 할 수 있었다.

 

 

 

Q. 사실 첫 시즌에 시드권을 획득한 팀의 맴버였다. 시드가 아쉽지는 않았는지?

 

막눈 :

아쉽거나 한 점은 없었다.

나 자신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다른 팀원들에게 강요하는 것보다 새로운 팀에서 활약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Q. 2경기에서 다리우스로 엄청난 활약을 했는데?

 

막눈 :

사실 이번에도 실수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다리우스 자체가 정말 강력하다 보니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공격적인 성향도 정말 잘 맞는 것 같다.

 

 

 

Q. 조재걸 선수는 다른 게임을 하다가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가 되었는데 느낌이 어떠신지?

 

와치 :

프로게이머를 그만두자마자 귀향해서 평범하게 생활을 하던 중 리그오브레전드를 접하게 되었는데

프로선수들과 함께 게임을 하게 되다 보니 다시 한번 도전을 할 용기를 얻게 되었다.

 

 

 

Q. 사실 다른 게임을 하고 오다 보니 게임에 적응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을 텐데 탑 레이팅을 알려주신다면?

 

와치 :

탑 레이팅은 2289 정도이다.

처음에는 프로게이머 출신이라 세부 컨트롤같은 부분에 자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레이팅이 잘 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씩 레이팅이 오르고 다른 프로선수들의 침착한 부분과 운영적인 측면을 공부하게 되다 보니

리그오브레전드의 플레이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

 

 

 

Q. 오늘 2경기 모두 압도적인 스코어로 승리하였는데 이런 결과를 예상하셨는지?

 

막눈 :

팀원들 중에 방심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처음부터 상대방을 약한 상대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와치 :

랭크 게임에서도 Relive 선수들을 만나면 굉장히 숙련된 모습을 보여줬었다.

그래서 더욱 긴장하고 열심히 경기를 준비했다.

 

 

 

Q. 조재걸 선수는 오늘 두 경기 모두 녹턴을 선택했는데 원래 녹턴을 자주 하시는지?

 

와치 :

원래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경기를 할때는 밴을 당해서 사용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밴을 당하지 않아서 선택할 수 있었다.

 

 

 

Q. 조재걸 선수는 조금 늦게 팀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팀에서 잘 적응할 수 있었는지?

 

와치 :

이미 프로팀 생활을 경험한 적도 있고 팀원들도 잘 대해줘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Q. 외국팀들 중에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있다면?

 

막눈 :

CLG EU, 워낙 방어적인 성격의 팀이라 굉장히 힘들 것 같다.

또한 Snoopeh 선수의 팬이기도 하다(웃음).

 

 

 

Q. 이번 시즌 목표를 말씀해주신다면?

 

막눈 :

4강. 이번 시즌은 지난 스프링 시즌보다 훨씬 수준이 높아서 4강만 진출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서킷 포인트 부분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진 팀 전체가 잘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와치 :

우승을 하고 싶다. 아직 팀원간의 호흡을 오랫동안 맞춰보진 않았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Q. 이전부터 탑 라인에서 라이벌로 지목되던 라일락이 서포터로 전향하였는데?

 

막눈 :

서포터는 아무래도 팀을 캐리하기는 어려워서 조금 아깝다고 생각한다.

캐리력이 있는 사람들은 역시 서포터 역할은 조금 안 맞지 않을까?

탑 라인에서 AD로 바뀐 장건웅 선수같은 경우는 둘 다 캐리력이 필요한 라인이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캐리를 할 수 있는 사람과 서포터를 할 수 있는 사람은 확실히 성격이 다르다고 본다.

나 자신은 서포터 역할을 아예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라일락 선수는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다.

 

 

 

Q.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이 있다면?

 

와치 :

예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시절에는 성적을 내지 못해 팬분들에게 죄송했다.

이전부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을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

 

 

 

 

 

 

 

 

H조 CLG.NA vs PSW Ares

 

 

아주부 더 챔피언스 섬머 마지막 예선전의 최종 H조.

북미의 유명 강호인 CLG.NA와 아마추어에서 프로팀에 도전하는 PSW Ares가

본선 진출을 놓고 승부를 벌였다.

 

 

 

 

 

 

◆ 1경기

  

 

판테온 정글로 시작한 PSW Ares와 CLG.NA의 1경기는

더블리프트가 펜타킬을 달성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이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CLG.NA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의외로 양상은 PSW Ares의 안정적인 실력에 팽팽히 흘러갔다.

 

 

대등하게 진행되는 라인전을 통해 쉽사리 퍼블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봇라인의 빈틈을 노리고 순식간에 타릭과 그레이브즈의 콤보가 작렬,

잔나를 처치하면서 9분 경 늦은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가는 CLG.NA.

 

 

하지만 PSW Ares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곧바로 대강하로 침입한 판테온에 의해

그레이브즈가 사망하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려 놓는다.

 

 

뒤이어, 탑라인의 잭스를 노리고서 핫샷의 노틸러스가 오랜기간 수풀에서 매복해 있었으나,

재빠른 판단으로 판테온과 라이즈가 합류, 도리어 리신과 노틸러스를 모두 잡아낸 이후,

탑타워를 파괴한 다음 그대로 드래곤까지 가져가면서 초반의 분위기를 뒤집어버린다.

 

 

어느덧 타워가 파괴된 이후 한타의 분위기가 흐르는 가운데,

CLG.NA의 빈틈을 노리고 재빠르게 드래곤을 한 번 더 가져간 다음

진군을 시작하는 PSW Ares.

 

 

하지만, 상대가 진영 깊숙히 진군한 틈을 타,

적의 미드라인으로 빠르게 진군을 시작한 CLG.NA의 전략적 선택에

PSW는 어쩔수 없이 회군을 하게 된다.

 

 

피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작된 한타. 하지만,

더블리프트가 조종하는 그레이브즈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펜타킬을 달성,

한타를 CLG.NA가 가져가면서 불리했던 분위기를 자신 쪽으로 가져온다.

 

 

노련한 CLG.NA는 한 번 가져온 우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지는 한타때마다 계속해서 승리를 가져간 채로, 결국 바론을 차지하고

상대 미드라인으로 진격,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한다.

 

 

 

 

 

 

 

 

◆ 2경기

 

 

일반적인 EU스타일로는 도저히 파악이 불가능한 진용을 가진
AD소나를 바탕으로 하는 비장의 승부수를 마침내 꺼낸 PSW Ares.

 


소나와 모르가나가 미드를 장악하는 한편,
CLG.NA는 라인 스왑을 통해 그레이브즈와 알리스타로 케일을 견제하기 시작하자,
빠르게 카서스로 라인을 교체하는 PSW. CLG.NA 역시도 맞 라인 스왑을 계속해서 가져간다.

 


하지만, 2:1의 라인임에도 꿋꿋하게 버텨내는 빅팻의 카시오페아에 의해
서서히 우세가 CLG.NA로 기우는 가운데 퍼블없이 10분이 넘는 라인전이 벌어진다.

 


탑라인의 케일을 노리고 절묘한 갱킹이 들어간 CLG.NA였으나,
잽싸게 보호를 온 노틸러스의 폭뢰에 의해 킬을 실패, 무사히 케일이 살아나간다.

한편, 압박이 계속된 봇라인에서는 알리스타가 포격을 받아주는 동안
그레이브즈가 카서스를 처치, 13분경에 드디어 퍼블을 가져간다.

 


불리한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기습적으로 용을 가져가는 PSW Ares.
한편, 노틸러스가 합류한 타이밍에 모르가나를 희생하는 대신 카시오페아를 처치,
미드라인 타워를 파괴하면서 분위기를 대등하게 가져간다.

 


한편, 봇라인에서는 다시 한 번 그레이브즈가 카서스를 잡아내면서 우위를 가져가는 동안,
정글에서의 전투에서 마오카이와 카시오페아를 잡아내면서 4:4까지 스코어를 따라잡지만,
잘 성장한 그레이브즈의 화력에 챔피언 둘을 잃으면서 4:6으로 다시 벌어진다.

 


드래곤을 사냥하는 CLG.NA를 덮친 PSW Ares였으나,
잘 성장한 케넨과 그레이브즈의 합공에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다시금 한타에서 패배, 킬 스코어는 4:10까지 벌어지기에 이른다.

 


우세를 확신한 CLG.NA는 케넨이 스플릿 푸시를 하는 동안 바론을 과감하게 시도하고
저지하러간 PSW Ares의 뒤를 케넨이 정확하게 덮치면서 한타에서 압승,
4:14로 스코어를 벌리면서 그대로 미드라인 억제기를 파괴해버린다.

 


바론사냥을 미끼로 적의 정글에 매복한 CLG.NA.
이를 눈치채지 못한채로 바론으로 이동하던 PSW Ares는 그대로 정글에서 습격을 당하면서
불리한 전투에서 완벽하게 패배, 6:18까지 스코어가 벌어져버린다.

 


그대로 바론을 확보한 채로 미드라인을 밀어붙이는 CLG.NA앞에
PSW Ares는 최후의 순간까지 항전하지만, 결국은 넥서스를 파괴당하면서 2경기까지 넘겨준다.

 

 

 

 

 

 

 

승자 인터뷰 - Counter Logic Gaming North America

 

 

 

HotshotGG (
George Georgallidis 선수, 이하 핫샷)

Doublelift (Peter Peng 선수, 이하 더블리프트)

 

 

 

Q. 우선 본선에 진출한 소감을 듣고 싶다.

 

핫샷 :

일단 승리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이번에 탈락했다면 비행기 표 등 금전적인 손실을 크게 볼 뻔 했다.(웃음) 정말 기쁘다.

 

더블리프트 :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승리할 것을 예상했는데 우리가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면 많이 부끄러웠을 것 같다.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

 

 

 

Q. 지난 시즌에선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하게 되었다.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핫샷 :

일단 8강전에 탈락해서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 그것을 계기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우리를 이긴 팀이 우승해서 조금 기분은 좋아졌지만, 지난 8강 탈락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더블리프트 :

8강에서 탈락하게 된 것은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앞으로는 항상 상대팀을 연구하고 더 많은 연습을 할 예정이다.

 

 

 

Q. 지난 시즌에는 아무래도 한국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핫샷 :

한국팀을 몰랐던 것 보다는 AZUBU Blaze가 정말 잘 했었고,

두 번째 이유라고 한다면 우리가 충분히 연습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Q. 이번 시즌 참가는 자비 참가 및 예선전 등 상당히 부담스러운면이 많았을탠데, 이번 시즌에 참가한 계기는?

 

핫샷 :

솔직하게 말하면 지난 시즌에는 별다른 스폰서 없이 대회에 참가했기 때문에 금전적인 손실이 컸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는 레이저 등 여러 후원사와 온게임넷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어서 더욱 편하게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Q.이번 시즌에서는 Voyboy 선수가 CLG에 영입되었다. 팀 내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핫샷 :

가장 좋은 점은 팀원간의 의견 차이가 좁아져 대화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정글로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공격적인 정글러보다는

조금 더 탱키한 성향의 정글러 조합이 사용 가능해져 팀에 더 긍정적인 변화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Q. CLG EU 는 초청을 받고 바로 본선에 가게 되었다. 형제팀으로서 자존심이 상하지는 않는지?

 

더블리프트 :

그런건 없다.

지난 시즌에 우리는 탈락했고 만약 이번에도 만약 초대를 받게 된다면

그건 다른 팀들과 비교해서 불공정한 것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예선부터 통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Q. 이번에 MiG가 AZUBU에게 정식 후원을 받게 되었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핫샷 :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MiG 선수들과 대화를 해봤는데 모두 좋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더블리프트 : 

AZUBU는 팀 서포트를 잘 해준다. 선수들은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



 

Q. 한국팀과 외국팀들을 통틀어 대결해보고 싶은 팀이 있는지?

 

핫샷 :

일단 한국팀 선수들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한국팀에 대해서는 말하기 조금 힘들다.

하지만 초청팀 중에 경기를 한다면 가장 경기를 할만한 팀은 NaVi 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조금 상대하기 힘든 팀들은 WE와 CLG.EU로, 만약 CLG.EU와 경기를 하게 된다면

결승전에서 경기를 치루고 싶다.

 

 

 

Q. 이번 시즌의 목표를 말씀해주신다면?

 

핫샷 :

솔직하게 말해서 1등을 하고 싶다.

 

더블리프트 :

당연히 1등이다.

 

 

 

Q. 더블리프트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팬타킬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떠신지?

 

더블리프트 :

그건 정말로 운이다.

경기를 다시 본다면 정말 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웃음)

 

 

 

Q. 한국의 팬들에게 한마디?

 

핫샷 :

지난 시즌에는 팀원들 몰래 팬들과 만나서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많이 나눴었다.

이번 시즌에도 팀원들 팬들과 만나서 몰래 저녁도 먹고 이야기도 많이 할 예정이다.

 

더블리프트 :

한국 팬들이 내 SNS에 장문으로 응원 메세지를 보내는 것을 보고 한국의 팬들은 열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 생각엔 내가 가진 실력에 비해 과분하게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로코도코 선수 보다는 내가 팬이 더 많은 것은 사실인것 같다.(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