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가 개최하는 ‘프리스타일2006 통합 챔피온쉽’의 본선진출 팀이 지난 6일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확정됐다.


통합 챔피온쉽 오프라인 예선전은 지난 6일 코엑스 세중게임월드에서 백호 올스타즈(구 조이시티) 38팀, 청룡 올스타즈(구 파란) 51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중 백호 올스타즈 6팀(더 바스켓, 오니짱`s, 구멍, The N.M.F, Jcgangster, N.B ), 청룡 올스타즈 6팀 (FSS강북지부, 에이플러스, 프리위즈, 지존클럽, Asus, MF BABY) 총 12팀이 16강에 진출한다.


이번 통합 챔피온쉽은 신생팀들이 강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 16강전부터는 이들 신생팀과 사마사마, 프리위즈, 더 바스켓 등 명문팀과의 불꽃 튀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프리위즈의 포인트가드와 한판 대결을 해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The N.M.F가 16강에서 프리위즈와 대전을 벌이게 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지난 통합 리그의 우승팀 사마사마와 지난 통합리그에서 안타깝게 4강에서 탈락한 프리위즈와의 대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위즈팀은 그간 주요 대회 마다 사마사마에게 패한다는 징크스를 만들어왔기 때문. 과연 프리위즈가 징크스를 깨고 승리할 수 있을지, 아니면 이번에도 사마사마가 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인지도 이번 통합 챔피온쉽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최근 최초의 프리스타일 프로게이머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스아웃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나기도 했다.


프리스타일2006 통합 챔피온쉽은 오프라인 예선 우승 12팀, 지난 통합리그 우승 2팀, 2차 온라인 예선 우승 2팀을 합쳐 총 16팀이 1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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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Mini -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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