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대표 최신규, www.sonokong.co.kr)은 일본 포털업체인 익사이트 주식회사(대표 야마무라 유키히로, game.excite.co.jp, 이하:익사이트)와 캐주얼 레이싱 게임 ‘컴온베이비!’에 관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컴온베이비!’와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익사이트는 2,30대가 가장 선호하는 포털사로 일본 내 3위권에 속하는 대형 포털업체다. 2003년 온라인게임 사업에 본격 진출한 익사이트는 게임포털 사이트 「Game.excite」(game.excite.co.jp 이하:게임·익사이트)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우수 게임들을 서비스하며 회원 900만명, 동시접속 이용자 90만 명이라는 대형 게임커뮤니티를 보유한 게임 포털서비스사로 활발한 게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으로 손오공 ‘컴온베이비!’는 중국에 이어 게임강국 일본에 진출한다. 국산 토종 캐릭터를 바탕으로 아케이드, PC버전으로 큰 성공을 거둔 컴온베이비는 온라인 버전인 코믹액션 레이싱게임 ‘컴온베이비!’를 선보임으로써 오픈베타 서비스 한 달 만에 회원가입 230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일반적인 레이싱게임과의 차별점을 내세운 컴온베이비는 아시아, 유럽등의 해외 바이어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코믹액션 레이싱게임 ‘컴온베이비!’는 다양한 외모와 개성을 가진 6명의 슈퍼 베이비들이 동물, 보드, 자동차 등 다양한 달리미를 타고 경쟁을 벌이는 레이싱 게임으로 아이템, 무기, 액세서리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아바타 시스템이 돋보인다. 무기를 이용한 방해공작 플레이, 게임 속 미니게임인 뺨때리기 게임 등 차별화된 재미요소가 컴온베이비의 인기 비결이다. 컴온베이비는 2005년 6월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여 2006년 2월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했다.


손오공 최신규 대표는 ‘일본 최고의 게임 포털사로 평가 받고 있는 익사이트를 통해 컴온베이비를 서비스 하게 되어 기쁘다’ 며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최고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컴온베이비는 익사이트 게임포털 사이트 「Game.excite」를 통해 7월 중에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Inven Mini -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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