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스톰(이하 AOS)는 최초 접속 시 8명의 영웅 중 5명의 영웅을 무료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게임을 처음 즐기는 유저라면 단순히 캐릭터의 생김새와 스킬의 모습을 보고 영웅을 고르거나, 영웅을 선택했을 때 나오는 정보창을 통해 5명의 영웅을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최초 5명의 영웅을 선택할때 근접 전사만 선택하거나 원거리 영웅만 선택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일쑤다. 왜냐하면 최초 영입할 수 있는 5명의 영웅 외에 추가로 영웅을 영입하려면 2500이라는 적지 않은 군자금이 필요하며, 그 외 영웅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초 게임을 시작할때 선택하는 5명의 영웅을 포지션별로 적절히 선택하여, 어느 포지션 혹은 어느 게임에 입장하더라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골고루 배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 최초 영입 가능한 5명의 영웅 어떤 영웅을 선택해야 할까!?





 무료영웅 선택은 신중히! 이 영웅을 추천합니다 Best.5


그렇다면 초반 무료영웅은 구체적으로 어떤 영웅을 선택해야 하는 걸까? 가장 중요한 선택지는 우선 쉬워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적에게 다가가서 공격해야하는 근거리보단 원거리 영웅이 좀더 다루기 쉬우며, 손쉽게 영웅을 처치할 수 있는 강력한 한방이 있는 캐릭터가 추천 캐릭터로 손꼽힌다.

최초 선택할 수 있는 영웅 중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캐릭터론 단연 '셀린'을 꼽을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원거리 평타 공격을 주로 사용하며 한명의 적군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 있는 궁극기 '엘븐즈 램피지'를 갖고 있는 영웅이기 때문이다.



▲ 셀린의 강력한 궁극기! 초보자에게 안성맞춤!



또 다른 추천 원거리 캐릭터로는 빠른 이동속도를 자랑하는 '베인폴트'를 꼽을 수 있다.

반인 반마의 형태를 하고있는 베인폴트는 이동하면서 공격할 수 있는 일명 '무빙샷'에 특화되어 있는 영웅으로 흡사 FPS 게임을 진행하는 듯 익숙하게 AOS에 입문할 수 있는 영웅이다.

궁극기인 '브루탈 바인딩'은 적을 제자리에 묶는 효과가 있는 스킬이기 때문에 도주, 혹은 적을 쫓거나 킬을 내기도 수월해 초보자들이 재미를 느끼기 좋은 원거리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 적을 제자리에 묶을 수 있는 베인폴트! 역시 초보자에게 추천!



근접 공격을 사용하는 영웅 중엔 레그나이어를 추천한다. 게임 초반엔 체력이 약해 도망쳐야 하기 일쑤지만 스킬을 어느정도 습득한 이후엔 스킬 연계로 적을 한번에 처치하는 것이 가능한 호쾌한 영웅이기 때문이다.

특히, 궁극기인 '파멸의 검광'은 막강한 데미지와 넉백 효과로 적을 일격에 처치하거나, 킬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킬이라 적을 처치하는 짜린한 손맛을 느껴볼 수도 있다.



▲ 생존이 다소 힘들긴 하지만 강력한 손맛이 살아있는 근접영웅 '레그나이어'




레그나이어가 근접 공격 영웅이라면 탱킹이 가능한 근접 영웅으론 미너토어를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들어오는 피해량을 줄여주는 스킬 및 전장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는 돌진 기술을 갖고 있는 영웅이기 때문이다.

또한, 근처의 적군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궁극기 '일망타진'은 아군의 광역 공격기술과 조합되면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자주 사망했다 하더라도 충분히 1인분 이상을 해낼 수 있게 만들어준다.

레그나이어처럼 근접 물리 공격력이 강한것은 아니지만 적의 공격을 최전선에서 버티는 든든한 탱커 영웅이 필요하다면 '미너토어'를 영입하길 추천한다.



▲ 궁극기만 잘써도 1인분은 한다! 근접 탱커로는 미너토어를 추천!




마지막 추천영웅은 오스카로 최초 영입 가능한 8명의 영웅 중 유일하게 서포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영웅이다.

오스카 같은 경우는 라인전을 쉽게 풀어나가게 해주는 어스퀘이크와 주변 모든 아군의 체력 회복을 도와주는 힐링 쉘을 통해 서포터로서의 기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아군이 위험할때 어스퀘이크 및 힐과 궁극기를 써주고 자신이 위험할때는 1번 스킬을 사용하여 재빨리 벗어나는 듯 잘 죽지도 않으면서 아군을 충실히 지원할 수 있다.



▲ 화면이 꽉찰 정도의 넓은 범위 힐! 서포터로는 유일한 오스카도 영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