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의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는 전민희 작가의 소설 '상속자들 : 아키에이지 연대기'가 12월 20일 출간되었다.


7년간의 구상 끝에 완성된 '상속자들'은 2011년 7월 출간되었던 '전나무와 매'의 연작으로, '전나무와 매'로부터 3년 뒤의 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위대한 도서관의 도시’로 불리는 델피나드에서 인간이 차지해서는 안 되는 권능을 두고 벌어지는 갈등과 우정, 로맨스를 위대한 도서관의 풍경과 뒷골목의 유쾌한 일상사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진다.


특히, 이번 '상속자들'은 '전나무와 매'와 더불어 1월 3일 오픈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MMORPG '아키에이지'의 원작이기도 한데, 원대륙에서 일어났던 '키프로사'와 '진'의 이야기와 그 흔적 그리고 '상속자들'에서 벌어지는 3년 뒤의 이야기가 곧 만나볼 수 있는 아키에이지에서 어떻게 구현될 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2006년 하반기부터 개발에 착수한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의 MMORPG로, 현재 캐릭터 사전 생성 서비스와 각종 이벤트로 바쁜 여정을 보내고 있으며, 1월 2일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동서양 고대 신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계관을 만들어 나가는 인기 작가 전민희와, 엑스엘게임즈의 MMORPG에 대한 깊은 이해와 노하우가 어우러져 몰입도 높은 MMORPG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