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에이지의 독특한 전쟁 시스템


▲ 이런 전쟁을 끝내려면 원자폭탄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다.


AOS, RTS, MMORPG 등 여러 장르의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콘텐츠는 바로 전쟁인데,
아키에이지의 전쟁은 개인의 명성과 원정대의 명예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개개인의 일대일 전투나 소수 전투의 전투는 어느 게임에서든 자주 일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키에이지에서의 전투는 소대 싸움이 아닌 중대급 인원 이상이 모여 치고받아야
'이것이 전쟁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으며 정신 차려 보면 세계 3차대전 급의 전투가 이뤄지고 있다.




▲ 세력 보호를 받고 있는 대도시의 평화로운 마을


아키에이지의 세력 간 전쟁 시스템은 지역별로 차별화를 두고 있는데,
전쟁의 불씨가 커지면 커질수록 획득하는 명예 점수와 보상은 더욱 높아진다.


그렇다고 무분별한 전쟁 때문에 귀농하여 조용히 지내는 유저들까지 피해를 본다고?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 전쟁이 크게 과열되면 중립 지역으로 선포되어 소강상태를 유도한다.




▲ 좋았던 평화도 잠시, 언제 어디서 적이 도발할지 모른다!


일방적인 한쪽 진영의 무분별한 학살과 수적 우세함은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아키에이지는 개인의 PvP 콘텐츠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니라 다수 대 다수 전투 위주인,
대규모 전투를 지향하는 시스템을 권장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보상과 규칙이 매우 잘 돼 있다.




▲ 전쟁지역이 되면 이런 광경은 익숙해 질 것이다!



▣ 아키에이지 속 전쟁의 과정


▲ 세력 보호를 받지 못하는 중립 지역에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른다!


기본적으로 유저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몇몇 지역에서는 연합 보호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
홈 어드벤티지로 일반 유저가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피해를 보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중립 지역에선 세력 간의 자유로운 전투가 가능하며 패널티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중립 지역에선 양 진영 간 사망 횟수가 일정량이 넘어가면 해당 지역은 분쟁지역으로 바뀌게 된다.




▲ 전쟁의 분위기가 오를수록 불안감은 더 심해진다!


분쟁 지역 상태에서는 총 다섯 단계의 막대로 과열된 전쟁의 현황을 볼 수 있다.
전쟁이 길어지고 전투 상태나 인원 등의 특정 조건이 달성하게 되면 게이지가 올라가고,
다섯 개가 채워 졌을 땐 해당 지역이 전쟁 상태로 선포돼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태가 된다.


분쟁 지역이 되고 전쟁 지역이 될수록 상대 세력을 처치했을 때 얻는 명예 점수가 증가한다.
반대로 죽은지 얼마 안 된 상대를 처치하면 일정 시간 동안 명예 점수를 획득할 수 없게 된다.


한쪽 인원의 일방적인 우세로 전투가 길어지거나 전쟁이 소강상태에 들어가게되면,
해당 지역은 다시 중립 지역으로 되돌아가고 전쟁이 사라지면 평화상태로 바뀌게 된다.



※ 전쟁 지역의 요건


세력 보호 지역 : 상대 세력의 공격을 받지 않는 상태

증립지역 : 양 진영간의 공격이 되는 지역

분쟁지역 : 전투가 많아질수록 분쟁 지역이 되고 명예 점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음

전쟁지역 : 전쟁 지역이되면 전쟁 결과에 따라 보상과 명예 점수를 두둑히 받을 수 있음

평화지역 : 소강된 전쟁 지역이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