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됐다.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유저들의 관심도 매우 높았다. 이번 업데이트로 두 진영 모두 새로운 지역이 생겼으며, 최고 레벨 또한 46레벨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항상 북적이던 대도시 경매장 앞이 한가해지고, 새로운 지역으로 두 진영의 유저들이 모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항상 북적이던 대도시 경매장 앞이 한가해졌다


▲ 오픈 베타 때를 방불케 하는 많은 유저수




■ 에임하이 새로운 지역 - 분노의 산맥

에임하이 진영의 대도시인 스틸브레스에서 오른쪽 포탈을 이용하게 되면, 에임하이 신규 지역인 분노의 산맥을 만나볼 수 있다. 최저 41레벨부터 퀘스트 진행이 가능한 분노의 산맥의 첫 번째 지역인 바람의 계곡 은 숲이 우거진 밝은 배경의 지역이다. 최초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바람의 계곡에는 퀘스트를 빠르게 진행하려는 유저들의 파티가 눈에 띄게 많이 보였고, 채팅창에는 파티, 레이드 인원을 구하는 외침이 가득했다.

바람의 계곡을 지나서 이동하게 되면, 바람의 계곡과는 정 반대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어두운 분위기에 불타고 있는 화염의 근원지를 만나볼 수 있다. 화염의 근원지는 45레벨부터 퀘스트 진행이 가능해서, 맵을 탐험하는 유저들 이외에 다른 유저들은 볼 수 없었다.


▲ 에임하이 신규 지역 분노의 산맥 지도


▲ 에임하이 신규 지역 바람의 계곡


▲ 에임하이 신규 지역 바람의 계곡에는 유저들이 정말 많았다


▲ 아직은 한가한 에임하이 신규 지역 화염의 근원지



지역의 배경에 따라서 출현하는 몬스터들의 느낌도 천차만별이다. 밝게 숲이 우거진 바람의 계곡의 몬스터들은 동물적인 느낌을 보여주지만, 어둡고 불타고 있는 화염의 근원지의 몬스터들은 단단한 괴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에임하이 진영 바람의 계곡 몬스터


▲ 에임하이 진영 화염의 근원지 몬스터


▲ 에임하이 진영 화염의 근원지 몬스터




■ 데몰리션 새로운 지역 - 전사들의 땅

데몰리션 진영의 대도시인 반디루나에서 왼쪽 포탈을 이용하게 되면, 데몰리션 신규 지역 전사들의 땅을 만나볼 수 있다. 최저 41레벨부터 퀘스트 진행이 가능한 전사들의 땅의 첫 번째 지역인 별 속삭임 들판 은 숲이 우거진 밝은 배경의 강이 흐르고 있는 지역이다. 데몰리션 진영도 에임하이 진영과 마찬가지로 빠른 레벨업을 위해서 파티 사냥을 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이 보였다. 심지어 몬스터가 부족해서 퀘스트를 할 수 없다는 유저들의 불평도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별 속삭임 들판을 지나서 이동하게 되면, 별 속삭임 들판과는 정 반대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어두운 분위기에 용암이 흐르고 있는 붉은 머리 화산 을 만나볼 수 있다. 붉은 머리 화산은 전체 배경이 붉은 용암에 뒤덮여 있는 지역으로서,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무시무시하다.


▲ 데몰리션 신규 지역 전사들의 땅 지도


▲ 데몰리션 신규 지역 별 속삭임 들판


▲ 데몰리션 신규 지역 별 속삭임 들판에도 유저들이 매우 많았다


▲ 아직은 한가한 데몰리션 신규 지역 붉은머리 화산



길을 따라서 이동하게 되면, 에임하이 진영의 몬스터들과 사뭇 다른 느낌의 데몰리션 진영의 몬스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에임하이 진영의 몬스터들은 분위기, 배경과 어울리는 몬스터가 있었다고 한다면, 데몰리션 진영의 몬스터들은 분위기, 배경과 무관한 강력하고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 신규 지역을 뒤덮고 있다.


▲ 데몰리션 진영 별 속삭임 들판 몬스터


▲ 데몰리션 진영 별 속삭임 들판 몬스터


▲ 데몰리션 진영 붉은머리 화산 몬스터



이뿐만 아니라, 새롭게 추가된 두 진영 몬스터들의 공격력은 상상 이상으로 높다. 그러므로 다른 지역보다 안전하게 캐릭터가 정비할 수 있는 간이 막사가 많이 배치되어있다. 간이 막사 앞에는 유저들을 대신해 몬스터들의 공격을 막아줄 NPC들이 있으므로, 간이 막사를 이용해서 아이템, 생명력 등 정비를 한 후에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 간이 막사를 이용해 정비하자!


▲ 간이 막사에서 유저들을 지켜줄 NPC들




■ 신규 지역의 스크린 샷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