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MMORPG '란 온라인'의 개발사 민커뮤니케이션이 현 태국 퍼블리셔 신시아 에듀테인먼트(Xinxere Edutainment, 이하신시아)와 연장 계약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9일(금), 대구 민커뮤니케이션 본사에서 치뤄진 연장 계약 조인식에서 민커뮤니케이션 김병민 대표와 신시아 타나팟(Tanapat Chaijareonpat) 대표는 양사의 공고한 신뢰관계를 재확인하며, 앞으로 태국 내에서 '란 온라인'의 인기를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신시아는 향후 3년간 '란 온라인'의 태국 내 독점서비스 권리를 가지게 됐다.

'란 온라인'은 민커뮤니케이션이 지난 2004년 개발한 현대학원 배경의 MMORPG로 국내 및 태국, 필리핀, 태국,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주요 동남아 국가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이다. 지난 2009년에는글로벌 직접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대만 내에서 최고 동접자 9만 명을 기록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 유력 게임 매체의 Best MMORPG 상을 수상하는 등 동남아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민커뮤니케이션 김병민 대표는 "신시아는 '란 온라인'의 성공을 함께 견인해온 좋은 파트너사다. 이번 연장 계약은 신시아와 민커뮤니케이션의 돈독한 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이며 앞으로도 신시아와 최고의 파트너쉽을 발휘해 태국 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