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이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금일(30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게임하기’는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내에 제공되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선보일 위메이드의 첫 번째 라인업은 '바이킹 아일랜드', '리듬스캔들', '카오스&디펜스' 3종의 안드로이드 버전이다.

'바이킹 아일랜드'는 나만의 섬을 가꾸고 전투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켜 나가는 3D SNG로, 지난 4월 앱스토어 출시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와 온라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위메이드가 모비클과 공동으로 개발한 '리듬스캔들'은 스마트폰의 ‘터치감’을 살려 리듬과 캐릭터 댄스동작을 구현해낸 3D 댄스 게임이다. 4인 멀티 대전 및 완성도 높은 커뮤니티 기능을 지원함은 물론, 모든 음원을 무료로 제공한다.

'카오스&디펜스'는 간단한 터치와 드래그 만으로 RTS 장르의 느낌을 주는 게임으로, ‘실시간 대전 모드’를 완벽하게 구현해 스릴 넘치는 대결의 묘미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카카오 게임하기’에서는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위메이드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게임 내에서는 '카카오톡 친구목록 불러오기' '게임 공유하기' '게임친구로 등록하기' 등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의 이제범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과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혁신을 꿈꾸는 두 회사가 만났다”며, “카카오 게임하기는 두 회사가 각자의 영역에서 구축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위메이드의 남궁훈 대표는 “위메이드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재미와 다양한 기능을 서비스 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며, “금일 선보인 3종의 게임을 시작으로 위메이드가 준비한 모바일 게임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카카오 게임하기’ 론칭을 기념해 게임별로 플러스 친구를 개설하고 등록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게임 캐시를 제공하는 상시 이벤트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게임 이용자중 추첨을 통해 외식문화쿠폰 선물하는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바이킹 아일랜드', '리듬스캔들', '카오스&디펜스'의 안드로이드 버전은 카카오 게임하기 및 구글플레이 마켓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