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박지영)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쇼 '지스타2012'에서 하반기 기대작 '리틀 레전드', '히어로즈 워', '골프스타' 등 10종의 출시 예정작을 일반에 미리 공개하고, '타이니팜' 등 주요 인기 게임 7종을 함께 소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미 2011년 컴투스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모바일 기업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로 지스타에 참가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과 가능성을 대변한 바 있는 컴투스인 만큼, 이번 지스타 참가 역시 전년보다 더욱 커지고 풍성해진 60부스 규모로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자사의 다양한 신작 게임들을 통해 모바일 게임의 새로운 흐름을 미리 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들 게임들을 '타이니팜', '리틀 레전드' 등 주요 이슈 게임들을 중심으로 단독 코너와 '클래식 존', ‘캐주얼 존' 등 게임별 테마에 맞춰 구성한 테마 코너로 나눠 선보이고, 100여 대 규모의 태블릿PC(아이패드, 갤럭시탭 등)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즐겨볼 수 있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지스타2012를 통해 일반에 최초로 공개하는 게임이 10종이나 되는 등 지스타를 본격적인 신작 발표의 장소를 준비한 점 역시 지금까지의 모바일 게임업계에서 보기 어려웠던 점인데, 이는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이 대부분 모바일 게임 경험자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실감할 수 있게 한다.

컴투스는 지스타2012를 통해 기존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들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신작들을 다수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 흐름에 맞춘 차기 전략 라인업을 일반에게 대거 공개해 홍보와 함께 현장 반응도 미리 살핀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우선 자사 최초의 본격 소셜RPG ‘리틀 레전드’를 중심으로, 소셜 요소를 가미한 턴제 전략RPG ‘히어로즈 워’ 등 소셜의 확장성과 RPG의 몰입도를 함께 지닌 새로운 소셜 게임들을 일반에게 처음 공개하며, 기존 모바일 소셜 게임 유저들과 함께 새롭게 모바일 게임으로 뛰어든 기존 온라인 게임 유저들까지 겨냥했다.

또, PC온라인 게임 퀄리티의 모바일 골프게임 ‘골프스타’, 3D 그래픽의 실감나는 낚시 게임 ‘빅피싱’ 등 새로운 스포츠 게임 제품 군 역시 처음 공개한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신작들도 최초 공개할 예정인데, ‘매직팡’, ‘포켓 아일랜드’, ‘드래곤의 전설’, ‘룸즈: 언솔버블 퍼즐’(Rooms: The Unsolvable Puzzle), ‘디펜스 테크니카’(Defense Technica), ‘마이 레스토랑’ 등이 그 게임으로, 이들 중에는 퍼블리싱 게임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대형 퍼블리셔로서의 면모 역시 함께 과시할 예정이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자 3천만 명 시대를 맞이하며, 이제 모바일 게임은 새롭고 특별한 분야가 아니라 스마트폰만 있다면 모두가 쉽게 함께 즐기는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지스타2012에서는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들이 사용자 분들에게 항상 큰 즐거움을 드리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부스를 디자인했다”고 전했다.

우선 지스타2012 컴투스 부스를 방문하면 선물 박스 모양으로 정면에서 가장 크게 화사한 목장 정원이 눈에 확 들어온다. 컴투스의 게임이 유저들에게 좋은 선물이길 바라는 자사의 게임 개발 철학을 표현한 것이다. 부스 천정에는 청명한 하늘과 함께 선물들이 주렁주렁 매달린 비행기가 날고 있고, 선물박스 모양의 다양한 부스들 속에 컴투스의 주요 게임들이 함께 전시 시연된다.

관람객들은 부스를 둥글게 관통하는 통행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통행로 주변에 준비된 많은 수의 시연대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출시 전 신작을 포함한 17종의 컴투스 게임들을 직접 시연해보고 다양한 게임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이들 게임을 즐기며 받은 스탬프를 통해 여러 가지 푸짐한 선물들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컴투스는 비즈니스 문의와 채용 상담객 등을 위한 2층 라운지와 상담실을 별도로 운영하며, 번잡한 행사장을 잠시 벗어나 여유로운 공간에서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특히 채용 상담실에는 컴투스의 채용 실무자가 상주하면서 지스타2012 기간 동안 계속 상담을 받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젊고 열정 넘치는 게임업계 종사자 및 취업 희망자들에게 컴투스 채용의 기회를 활짝 열 예정이다.



■ 지스타2012 부스에 가면 있다! 컴투스 주요 신작 게임




▶ 리틀 레전드

이번 지스타2012를 통해 공개된 컴투스의 게임 중 가장 주목을 받는 게임은 우선 '리틀 레전드'를 들 수 있다. '리틀 레전드'는 컴투스에서 처음 내놓은 모바일 소셜 RPG로 소셜 게임의 친근한 매력과 RPG의 깊은 몰입감을 모바일의 특성에 맞게 잘 융화시켜, 하반기 출시 예정작 중 단연 돋보이는 기대작이다. 캐릭터 육성과 마을의 성장은 SNG 스타일로 간편하게 진행하고,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 사냥을 즐기는 MO RPG의 재미도 함께 가지고 있어, 모바일 SNG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농장형 경영시뮬레이션 방식 SNG들을 벗어난 소셜과 융합한 본격 모바일 소셜 RPG라는 이 새로운 컴투스의 시도는, 이미 올해 7월 진행한 기자 간담회 때 '포켓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어 언론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히어로즈 워

이와 함께 정통의 턴제 RPG형식에 소셜 요소를 가미한 '히어로즈 워’(영문명: League of Heroes) 역시 주목 받는 게임이다. '히어로즈 워'는 다양한 개성의 영웅들로 팀을 구성해 전략적인 스킬 조합으로 승부를 내고 자신의 영웅 캐릭터를 키워나가는 턴 방식의 모바일 RPG로, 최고의 팀을 꾸려 거대 몬스터를 사냥하고 희귀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가 일품이다. ‘히어로즈 워’ 게임을 통해 친구와 선물을 주고 받고, 선물을 주면 전투 중 친구를 불러내서 1턴 함께 싸울 수 있는 등 소셜 요소 추가를 통해 함께 즐기는 재미도 더했다.

컴투스가 지스타2012에 공개한 게임 중 새로운 종목의 모바일 스포츠 게임들이 추가된 점 역시 눈에 띄는 점이다. 다름아닌 '골프'와 '낚시'인데, 기존 모바일 게임들에서 없었던 장르는 아니지만 모두 고품질의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게임들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 골프스타

'골프스타'는 이미 컴투스가 PC를 통해 다년간 서비스를 해오며 골프 팬들로부터 게임성을 인정받아온 정통 골프 게임으로, PC 온라인 게임의 퀄리티를 그대로 모바일로 옮겨 담았다. 고품질의 풀 3D 그래픽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대전하거나 대회에 참가하는 등 온라인 골프 게임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게 해 지스타2012 행사장을 찾은 성인 관람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빅피싱

'빅피싱'(영문명: Wild Catch)는 다양한 3D 게임과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컴투스가 직접 개발한 고품질의 모바일 낚시 게임이다. 전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어종을 생생한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실제 물고기가 화면 속에서 퍼덕이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하고, 낚시의 손맛을 재대로 살린 게임 구성을 통해 업무와 집안일로 낚시터로 쉽게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달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주요 퍼블리싱 기대작

이외에도 전세계 유명 도시에 나만의 레스토랑을 오픈해 보는 SNG '마이 레스토랑'(개발사: 소프트젠), 닌텐도DS로도 발매되어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 받았던 한국 인디 게임의 전설 '룸즈'의 후속작 '룸즈: 언솔버블 퍼즐'(개발사: 쿠노인터랙티브), 카드 장착 시스템 등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하고 고품질의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타워 디펜스 게임 '디펜스 테크니카'(개발사: 쿠노인터랙티브) 등 퍼블리싱 기대작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컴투스의 신작 게임들은 대부분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양한 외국어로도 함께 만들어져, 출시와 함께 글로벌 시장도 동시에 함께 공략을 시작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