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초창기부터 많은 길드들의 전투가 끊이지 않고 있는 테스트서버.
지금도 유니콘, 사, 전투 길드 VS 병아리, 제국, 신화, 전설, 반지, 의리연합 등의
길드가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이중에서 성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고 했던 유니콘, 사, 전투 길드가
(이하 유니콘 연합)공성전에 참여한 이유는 간단했다.


'적 길드의 마크가 지도에 있는 건 참을 수 없어서'


지존신화 길드가 있던 블랙랜드 성을 첫번째 목표로
그리고 병아리 연합의 푸리에 성을 두번째 목표로
블랙랜드 마을에 전투와 유니콘 길드가 집결하고
성 외각 코볼트캠프에 사 길드와 레전드연합이 집결하였다.





하지만 블랙랜드를 수성하여야할 신화, 제국은 돌연
블랙랜드 성 포기를 선언하고 푸리에 성으로 지원을 선택했고
공성전 시작 3분만에 블랙랜드는 유니콘 길드의 손에 떨어지게 된다.



▲ 갑작스러운 블랙랜드 성 포기 선언


블랙랜드는 레전드 연합이 바리케이트를 친 가운데
유니콘 연합은 곧바로 2차 목표인 푸리에 성으로 넘어갔다.


야생 드라코로 빠르게 수호탑으로 달려갔지만
텔레포트조종반지의 속도를 당할 수는 없어 수호탑을
파괴하는 장면을 볼 수는 없었는데 이는 수성을 하고 있던
병아리, 제국, 신화 등도 마찬가지.





운 좋게 두 번 돌려막기를 하긴 했지만 결국
푸리에 성 마저 유니콘의 전설의시작 총군이 수호탑을 파괴해
공성전이 시작한지 23분만에 푸리에,블랙랜드 성을 한 길드가
모두 새롭게 점령하게 된다.



▲ 푸리에 성 앞의 치열한 전투



▲ 군주진들도 최전방에 선다


▲ 블랙랜드 성에는 레전드 연합이


이후 몇차례의 소규모 공격을 막아낸 유니콘 연합 측은
잠깐 여유를 되찾았고, 푸리에는 전투 길드가 블랙랜드는 사 길드가
점령함으로써 돌려막기를 위한 준비를 하는 듯 했다.






▲ 잠깐의 공백기 중 유니콘 총군이 전체창으로 한 말.



▲ 레전드는 푸리에로 넘어와 수성을, 올림푸스가 공성에 참가했다.



▲ 마크 4개를 동시에 띄우기도 한 전투(주먹) 길드


당분간 조용했던 성의 상황은 스팟으로 목표를 바꾸었던
병아리 연합은 바이런 성을 공략하기 위해 9시 30분 경 모든 병력을 집결
바이런 공략에 나섰는데 바이런의 마교 길드는 단일 길드로 돌려막기가
어려웠던 탓인지 일단 바리케이트가 뚫리고 나자 수호탑은
여러 군주가 함께 타격하는 혼전 양상이 되었고 이때 병아리 연합의
대한민국 길드가 수호탑 막타에 성공해 성을 차지하게 된다.



▲ 바이런을 목표로 집결



▲ 바리게이트를 뚫고



▲ 결국 탈환에 성공한다.


남은 15분여 동안 유니콘 연합이 마교 길드를 도와 바이런 탈환에 힘썼지만
병아리 연합에도 의리연합 등이 가세해 전투는 백중세. 치열한 전투의 와중에도
결국 바리케이트는 뚫리지 않아 결국 바이런 성은 병아리 연합의 것이 되었다.









▲ 푸리에는 레전드, 블랙랜드는 발해가 가져간다.



이번 공성전에 참가한 길드의 군주들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푸리에 성, 레전드 연합 스피드진 총군

= 유니콘 쪽이랑 함께 움직이는 것 같이 보였다.

처음 목표한 것이 블랙랜드 성인데 바리케이트를 유지하던 중
여유가 안되어 다시 푸리에를 향한 것이다. 동맹은 전혀 없다.


= 여유가 안되었다는 건 무슨 뜻인지.

자세한 내막은 공개하기 어렵다. 분명한 것은
현재 동맹은 없고 앞으로도 중립연합으로 갈 것이라는 점이다.
레전드 연합은 이번 공성에서 유니콘 뿐 아니라 제국 어느쪽과도
전투가 없었다. 그래서 양쪽의 전투가 치열한 블랙랜드와 바이런을
피해 푸리에를 노리개 된 것이다.


= 세금이 궁금하다.

10% 정도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정확한 건 다른 성군주들과
맞추는게 맞을 것 같다. 맞추게 되더라도 서버 초기처럼
3성 30% 와 같은 식은 없을 것이다.

레전드 연합은 테스트 서버에서 최대한의 중립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다.
지금 길드원이 많이 부족한데 길드원 보충이 필요하니 뜻있는 분들의 많은 가입을 부탁드린다.
최대한 쟁이 없고 최대한 중립을 지키는 그런 길드가 되도록 하겠다.


■ 유니콘 길드, 전설의 시작 총군

= 중간에 두 성을 동시에 점령하기도 했다. 성에 욕심이 없다고 하였는데.

10서버에서 게임을 할 때, 리니지에서 8년 성주를 할 때
언제나 성세금이라는 것이 단돈 10만원일지라도 의지하게 되더라.
언제나 배고픈 마음으로 살리라는 생각에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고
꿋꿋이 살리라는 생각에 세금에 의존해서 식구들에게 소홀해지지 말자라는
마음에서 입성은 물론 스팟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

다만 적 길드가 성을 차지하지 않으면 되고
또 2시간 동안 지키고 있는 게 길드원의 성격상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


= 전투, 사 등과 함께 하는데 동맹과 연합 상황은 어떻게 되나.

동맹 없다. 동맹이라 하면서 항상 동맹을 파기하고 싸우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동맹파기라는 단어는 이제 역겨울 정도다.

그럴바엔 동맹 없이 오히려 형동생 혹은 친구로서 지내는게 좋다고 본다.
헤어지게 되도 이해할 수 있는 가깝고도 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려고 동맹은
맺지 않는다. 현재 형제로 사 길드, 친구로 전투 길드를 두고 있다.

발해와 마교는 친구가 좋아하는 길드다. 그럼 무슨 일 생겼을 때는
도와야하는 게 정상 아니겠나. 그런 관계일 뿐이다. 친구가 좋아하는 길드는
우리 식구들도 좋아한다.



▲ 공성이 끝나고 친분 있는 길드들과 길드 하우스에 모인 모습



▲ 모임이 끝나고는 최후의 1인에게 200만 실버가 주어지는 즉석 이벤트가


= 한 때 전투 길드와 전쟁을 치루기도 했었는데.

유니콘은 싸움에 미쳤다 할 정도로 좋아한다.
그래서 근성이 없는 길드는 인정하지 않는다. 세상은 친구 아니면 적이다.
전투 길드는 근성이 유니콘에 뒤지지 않았다. 그래서 친구 사이가 되었다.
싸우다 보면 싸우는 상대방이지만 멋지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사길드나 전투길드나 그런 점에서 형제와 친구가 된 것이다.


= 레전드연합이 푸리에 성에 입성한 것은.

입성했나? (지도를 확인 한 듯) 입성했네요.
남들의 이목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성의 적 길드마크를 지워버린 것 뿐이다.


= 성 세금은 30% 를 주장하는데.

정식서버보다 테스트서버는 개인당 획득하는 실버량이 월등히 많다.
이 실버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게임 내 시스템이 R2에 없기 때문에
서버가 나이를 빨리 먹는다. 정식서버의 일주일이 테스트서버는 하루다.
그 실버량을 해소하지 못하니 아이템 가격이 하락한다.
다들 개인의 생각으로 세율 30%를 반대하는데 오히려 테스트 서버에서
왜 30%의 세율로 왈가왈부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

예전 30% 세율로 전쟁이 났을 때 찬성했던 길드다. 내부적으로
사정이 있어서 참가를 못했는데, 보라. 제국과 신화는 그 때
유저들을 규합해서 자기 식구를 만든 뒤에 성을 차지하지 않았나.

그게 정치다. 그 분들이 입성은 안했으면 멋진 분들이다 했을 것이다.
유니콘은 성세율 30% 무조건 찬성이다. 그리고 유니콘은 입성 안한다.


= 길드 규모가 궁금하다.

다들 유니콘이 거대 길드다 강하다 하는데, 한 개 길드로 구성되어있으며
평균 접속 인원은 15명, 총가입인원은 30~40명 밖에 안된다.
하지만 전쟁이 있는 곳이면 모두 참가하고 모두 근성있게 게임하기에
그런 소리를 듣는지는 모르겠다. 평균 6검에 45방 이상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 적이 많다.

천, 독식, 대한민국, 제국, 신화, 테러리스트, 의리연합, 전설 등과 전쟁중이다.
인원 수는 많지만 근성 없는 사람들은 무섭지 않다.


= 앞으로의 계획은.

별다른 계획 없다. 즐기러 온 테스트 서버에서 머리 아프게 정치할 생각도 없다.
아니다 싶으면 싸울 뿐이다. 전쟁 중인 길드는 아이디까지 적어서 탈퇴해도
우리를 공격한 분들을 칠 것이다. 그렇게 재가입 시켰다. 중재라는 건 서로의 길드에 대해
인정을 하고 말을 꺼내는 게 우선일 것 같다. 지금은 인정할 수 없는 상대들이다.

10서버에 있는 유니콘 식구분들을 위해 테스트 서버에서
소수인원으로 고리쉬퀸 잡는 법을 알기위해 시작하였다.

테스트 서버 식구분들과 애정과 정, 본서버 식구의
애정과 정 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다.

다시 10서버 유니콘과 같이 좋은 식구분들을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함께 인연을 나눴던 식구분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버드형님 쎄컨형님 꾼형님 그리고 동생분들 정말 사랑하고 죄송합니다.



▲ 싸움을 좋아하는 길드답게 길드 사진도 이렇게... 총군도 눕는다.



■ 바이런 성 병아리연합 백승 군주

= 병아리라고 불린다.

처음에는 적대 관계인 분들이 병아리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우리도 병아리 이름이 좋아서 그렇게 불려지게 되었다.
현재는 독식, 대한민국의 2개 연합으로 운영중이다.


= 지금 세금이 0% 인데.

일단은 동맨 군주들과 상의해서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
임시적으로 0% 로 설정해두었다.


= 전쟁 중이다.

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부터 말하자면
유니콘과 전쟁 중에 사가 합류했고 그래서 우리는
전투와 손을 잡았다. 그렇게 싸우다가 고리쉬퀸을 잡았는데
전투 길드에서 텔레포트조종반지을 달라고 해서 고민끝에 줬다.

그런데 텔레포트조종반지을 가져가더니 유니콘쪽으로 가더라.
한 번 중재가 되어 전투가 끝났는데 다시 또 문제가 생겨서 전쟁을 하게 되었고
그 와중에 제국, 신화 분들도 유니콘과 문제가 생겨 전쟁을 하여 합류하게 되었다.
나머지 의리, 테러리스트 분들은 유니콘의 고리쉬퀸 통제를 막고자 합류했다.

현재 우리 동맹에는 텔레포트조종반지가 하나도 없다. 상대방에는 최소 15개가 있는 걸로 안다.
지금도 텔레포트조종반지 독식을 막고자 같이 합류하겠다는 분들이 많다.

테스트 서버라 텔레포트조종반지가 너무 잘 나온다.
너무 많은 텔레포트조종반지가 한 길드로 몰리게 되면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적어도 공성전 시간에는 사용할 수 없게 건의하고 싶다.


= 그럼 전쟁은 계속 되나.

지금 동맹 분들과 텔레포트조종반지 독식에 반대하는 다른 길드와 합류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어짜피 테스트 서버이니 즐겁고 매너있는 쟁으로
기억에 남는 병아리 길드가 되겠다. 오늘 같이 공성전에 참가한
제국, 신화, 의리 동맹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 전투(주먹) 길드 상 총군

= 공성전 중반에 마크를 4개 동시에 띄우기도 했다.

적 길드가 스팟을 먹었을래 가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 현재의 우방 유니콘, 사 모두 한 때는 적이었다.

독식(병아리) 길드가 유니콘과 전쟁 중일 때 같이 싸우자고 하더라.
그렇게 시작되었는데 바이런 수성 때나 고리쉬퀸 전쟁에서
전투에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았다.

중요한 건 발해 고왕님, 나, 독식 검혁님이 함께
모임창에서 텔레포트조종반지을 전투 먼저 지원하기로 말했더니
말이 없다가 텔레포트조종반지 나오고는 그 당시 독식 연합인
Luxury 길마 난폭님이 먹었고,

바이런 수성 지원과 텔레포트조종반지을 넘겨주기로 한 시간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실망하여 동맹을 파기하고 적이되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유니콘, 사와 중재가 된 것이다.

발해는 동맹이고 마교는 동맹은 아니고 아군이다.

테스트서버니 초기화되는 날까지 레벨업이나 장비 보다는
활발한 서버로 서로 쟁도 많이 하고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사 길드 사 총군

= 레전드 연합과 블랙랜드 성 공략을 함께 했다. 동맹관계인가.

동맹은 아니고 우호적 관계다. 전쟁은 같이 하지 않고 오늘 공성전만 같이 진행했다.
적에게 성을 내주기 싫어서 그렇게 한 것이다.


= 전쟁이 한 번 중재가 되었던 걸로 안다.

다른 쪽은 모르겠지만 병아리쪽은 다시 중재할 생각이 없다.
중재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사 길드가 신화나 제국과 쟁중인 걸 노리고
유리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다시 쟁을 하였고 전설, 테러, 의리까지 동요시켰다.


= 유니콘, 전투, 사 가 손을 잡아 고리쉬퀸 독식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독식을 하는 게 아니라 적길드의 퀸 작업을 막으려고 못잡게 하는 것 뿐이다.
적 길드가 아닌 다른 길드에서는 퀸 작업팀 꾸려오면 충분히 양보해드릴 것이다.


= 처음에는 동맹없이 단일길드로 가겠다는 뜻을 보였는데. 어떤 이유인가.

처음 개인적인 생각이 그리했는데, 길드원 분들의 의견에 따라 유니콘과 손을 잡게 되었다.



■ 제국 킬러 군주

= 블랙랜드 성을 포기하였다.

신화 제국이 생각보다 인원이 많지 않다. 지난 주에는 공성에 60~80명 정도였다.
그래서 성문에서 수비를 했는데 정찰 한 두 명 빼고는 오지 않아 심심했다.
이번에는 제국 30명 정도에 신화 쪽도 많지 않은 상태에서
전투, 유니콘이 블랙랜드 결투장에 집결한 것을 보고 수성이 어려울 것 같아
포기 하고 병아리가 있는 푸리에로 지원을 간 것이다.

가보니 이미 난전이고 바리게이트가 뚫려있는 상황이라
수호탑을 15번 정도 타격하니 막타라 그런지 각인이 되었다.
그 후에 상대방의 공격이 거세서 먹자 식으로 한 번더 돌려막기가 되었는데 그 후엔 어려웠다.

다시 뚫기도 귀찮고 해서 왕의 무덤을 시작으로 흑룡, 질서, 어동, 거미, 요정, 스톤, 딱정
스팟 순회공연을 했다. 그러다가 9시 35분 즘 성 정찰을 해보고 바이런을 가기로 했는데
마교는 단일 길드고 이미 수호탑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 돌려막기가 안되
바리게이트를 뚫고 성을 탈환했다.

이후 의리 연합 등이 와주셔서 바리게이트도 안뚫리고 막을 것 같아
50분 즘에 푸리에와 블랙랜드로 갈까 하다가 사인이 맞지 않아 못가고
54분 즘에 신화만 블랙랜드로 갔다가 발해의 돌려막기로 무산되었다.





= 전쟁의 구도가 어떻게 되나.

좀 있으면 고리쉬탐이라 또 치열하게 싸울 것 같다. ^^

사.유니콘.주먹에 오늘 부로 마교와 발해가 추가되었다.
우리쪽은 제국 신화 병아리 테러리스트(반지) 등으로 인원 수는 차이가 많이 나는데
상대방의 장비가 좋고 해서 일반 유저가 보기에는 2개의 성이 스팟도 없는 길드를
괴롭힌다는 이야기가 있기도 했다.

사실 유니콘.사.주먹이 성을 안먹는 것이지 합쳐서 성 하나 점령하면 뚫기는 힘들 것이다.


= 전쟁이 일어나게 된 이유는.

원래 병아리 연합이 전쟁중이다가 중재가 되었다.
마침 타이밍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병아리와 중재가 되자마자
유니콘과 신화가 몹을 가지고 다툼이 일어났고

신화군주진이 전화를 해서 사과를 했는데 유니콘 측이 사과를 받지 않겠다 쟁하자.
병아리와 끝나자마자 그러니 굳이 거절하고 쟁을 만들자는데 마다할 이유는 없었다.
병아리에서 중재 취소하고 참가한 건 그 다음이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군대를 1월 22일에 가게 된다. 어짜피 쟁의 명분이라는 것에는
이미 벌어진 쟁이니 별로 신경안쓰고 앞으로 즐쟁할 것이다.
쟁이 길어지면서 탈퇴하는 인원은 어디에나 있는데 남아주시는 분들
너무 고맙고, 테스트 서버 어찌하다보니 좋은 분들 많이 만났는데
다들 애써주셔서 고맙고 길탈 하신 분들도 이해한다고 전하고 싶다.

제국 신화 화이팅.


# 공성전에서 만난 사람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Inven Nii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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