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공개 베타 테스트 중인 디아블로3에서 테스트 가능한 지역 외의 추가 미공개 지역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베타 14 패치 이전 1막의 웨이포인트는 총 4개였으나, 패치 이후 공개방에서 플레이를 할 경우, 1막의 해골왕 이후 총 3개의 웨이포인트가 활성화되어 해골왕 이후 지역 플레이가 가능해진 것.

해당 지역을 직접 플레이해본 결과 Fields of Misery(고통의 벌판), Drowned Temple(침몰한 사원), The Festering Wood(부패한 숲) 등 총 3개의 웨이포인트가 추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해당 지역에서 해골왕 이후 추가 퀘스트가 진행되지는 않지만, 정상적으로 사냥이 가능하며 일부 랜덤 퀘스트도 수행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일부 염료를 파는 상인도 존재하며, 구입한 염료를 이용하여 직접 장비 염색도 할 수 있게 되었다.

[ ▲ 베타 14패치 이후 추가로 이용 가능해진 웨이포인트 ]


[ ▲ 추가 NPC가 판매하는 겨울 염료로 어께 방어구를 염색 ]


하지만 이것이 블리자드사에서 의도한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베타 테스트 콘텐츠 외 미공개 지역이 공개된 이유로, 블리자드사가 장기화 된 베타 테스트 기간의 콘텐츠 부족을 메우기 위해 추가 지역을 공개하려는 도중 실수로 해당 웨이포인트가 활성화된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블리자드사에서 과거 '추가 베타 콘텐츠 공개는 없다.'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해당 지역이 완전히 완성되어 공개된 것이 아니므로 작업 중 오류로 인해 미공개 지역이 유출되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블리자드사에서는 이번 미공개 지역이 플레이 가능해진 것에 대해 아무런 반응이 없어, 이번 미공개 지역 유출의 원인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아래는 이번 패치 이후 추가로 플레이 가능해진 지역의 스크린 샷이다.

[ ▲ 추가 공개된 웨이포인트 중 한 곳인 Fields df Misery(고통의 벌판) ]


[ ▲ 새 지역인 만큼 예전 지역과 다른 몬스터가 등장한다 ]


[ ▲ 실제 정식 발매시에는 철창 문이 열려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 ▲ 새로 추가된 랜덤 이벤트 ]


[ ▲ 새로운 지역에 위치한 염료 상인 N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