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가 개발한 ‘엘소드’가 4월 18일 베타 테스트를 시작으로 스페인에 본격 진출했다.

이로써, 2009년 11월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일본, 중국, 미국, 프랑스 등 해외 10개국에서 엘소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엘소드’의 유럽지역의 퍼블리싱을 담당한 게임포지(Gameforge)는 유럽 최대 퍼블리셔로, ‘엘소드’의 스페인 오픈 한달 전부터 티저 사이트를 통해 사전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지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신 '엘소드' 해외팀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해외 국가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엘소드’ 유저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더욱 보강 할 것이다. 또한 퍼블리셔와의 협력을 통해 스페인의 문화를 이해하여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페인 현지 유저들에게 엘소드를 통해 보다 재미있는 경험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 ‘파이터스클럽’을 개발한 액션명가 KOG에서 개발한 액션 MORPG로, 2007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최근 동시접속자수 5만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등 대부분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