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SUN 온라인이 2월 2일부터 중국에서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웹젠(대표 김남주, www.webzen.com)의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이하 ‘SUN’)이 오는 2월 2일부터 중국에서 클로즈베타 테스트(Close Beta Test, 이하 CB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SUN’은 중국에서 ‘더나인(THE9, 대표 주 쥔(Zhu Jun))’사를 통해 ‘기적세계’(奇迹世界)라는 중문명으로 서비스되며 웹젠과 더나인은 오는 CBT 부터 OBT와 상용화 시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현지에서의 높은 기대 심리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SUN은 서비스 돌입 전부터 이미 2006 차이나조이 기대게임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12월 중국의 유력 게임 웹진 17173닷컴(www.17173.com)과 조사업체인 iResearch가 실시한 2006 중국 온라인게임시장 조사에서 ‘2006년 중국 유저가 가장 좋아하는 10대 3D 온라인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중국 게이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웹젠의 김남주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의 반응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향후의 안정된 서비스 제공으로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며 중국 내에서 이뤄온 뮤의 성공신화와 함께 MMORPG 시장의 최강자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하며, “대만, 중국 서비스에 이어 향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중국 현지의 유수 미디어와 함께 100명의 게이머를 초청해 ‘SUN CBT 발표회’를 개최한 바 있다. SUN의 CBT 신청 접수는 지난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으며 1월 25일에 ‘SUN’의 더나인의 홈페이지 (http://sun.the9.com)에서 CBT 계정 수령자 조회 사이트를 오픈하고 1차 모집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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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Vito - 오의덕 기자
(vit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