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차 이벤트에서는 살라자르 후작을 도와서 유럽을 방문하는 일본의 사절단에게 알려주면
좋을 정보들을 수집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리스본의 각지를 돌면서 다양한 직업군의 NPC들에게
각 직업의 정보를 수집한 뒤 보고하면 간단하게 끝낼 수 있는 이벤트였다.



이번 2주차 이벤트는 1주차 이벤트 결과에 따라 난이도가 조금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진행
방법은 NPC에게 말을 걸어서 일본의 의상을 받고, 그것을 그냥 갖던가 아니면 염색을 해서
능력치를 바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베네치아 광장 북서쪽 구석에 있는 선장에게 말을 걸면 이벤트가 시작된다. 일본 서버에서 2주차 이벤트는
피사 광장에서 시작되었으나, 한국 서버에서는 베네치아로 변경되었으니 주의하자. 또한 1주차 이벤트를
수행하지 않은 사람은 2주차 이벤트도 진행할 수 없다.








사절단을 싣고 온 선장은 이토 만쇼 일행의 학습 능력을 칭찬하며 사절단 소년들이 입고 온 의복과
같은 남만풍의 일본 전통 옷(내구30, 복장20, 변장5, 방어10, 종교학+1)을 선물로 준다. 선장 바로 옆의
아고스티노에게 말을 걸면 인쇄기술을 알고 싶다며 계속 대화를 진행하면 바르셀로나 또는 앤트워프에서
인쇄술에 관한 정보을 알아봐 줄 것을 부탁한다.







지난 1주차 이벤트에서 어떤 보상품을 받았느냐에 따라 바르셀로나로 갈지 앤트워프로 갈지가
결정된다. 1주차에서 빛나는 돌의 반지를 얻었다면 앤트워프로, 그 외의 직업군 정보를 제대로
모았을 때는 바르셀로나로 갔다 와야 한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도구점 옆의 인쇄공, 앤트워프는
대장장이 옆의 인쇄장인에게 말을 걸어서 인쇄술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 바르셀로나 도구점의 인쇄공 ]




[ 앤트워프 대장간의 인쇄장인 ]




인쇄술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면 다시 베네치아로. 아고스티노에게 인쇄술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면 보답으로 남만풍의 일본 전통 옷을 보라색으로 염색해서 되돌려준다.
(내구30, 복장20, 변장5, 방어10, 종교+2, 자물쇠따기+1, 사교+1)







이 외에도 베네치아 광장 등 이곳저곳에서는 사절단 소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베네치아 주점 앞의 두랄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하루에 한 번씩 길흉을 점쳐주며, 피로회복과
같은 다양한 효과를 지닌 점괘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