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권력 그리고 지존의 연대기 DK온라인.
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DK온라인이 3월 23일 금요일 그 프리 오픈의 첫발을 내디뎠다.



▲ DK 온라인의 프리 오픈을 얼마나 기다려왔던가?


작년 11월 2일에 벌어진 1차 CBT와 올해 2월 25일에 치뤄진 파이널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DK온라인.
두 번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나서인지 DK 온라인의 자유게시판은 한때 정식 오픈이 언제인지 묻는 말로
몸살을 앓기도했다.


드디어 많은 사람이 기다려왓던 DK온라인의 프리 오픈이 예정된 오전 10시.


프리 오픈이니만큼 1차 CBT와 파이널 테스트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엄청난 수의 유저들이 몰려들터라
서버 폭주로 인해 오픈 시간이 연장될만도 하건만, 지난 FT 때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출인지
10시 정각을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정확히 서버가 Open!


프리미엄 전투 서버인 라덴 서버와 프리미엄 일반 서버인 엠틀란트, 그리고 오픈 일반 서버 바스톤 등
총 3개의 서버를 열고 출발한 DK온라인의 프리 오픈 서비스.



일반 서버가 2개, 전투 서버가 1개인 상황이라 일반 서버의 사람이 많을 것 같기도 하지만,
외국에서도 인정하는 전투민족인 한국인! 전투에 목마른 유저들의 관심은 온통 전투 서버에 쏟아졌고,



▲ 전투민족 한국인의 증거! 배지타를 시조로 하는 분성 배씨!!!


프리미엄 전투서버에 쏠린 유저들의 관심은 급기야 서버 시작 20분 만에
새로운 프리미엄 전투 서버인 레디세를 만들게 했다.


프리미엄 전투 라덴 서버의 첫 시작 지역인 발트 북섬은 이미 유저로 인산인해!
특히 첫 퀘스트 부여 NPC이자 신속의 축복 버프를 주는 리나의 주변은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전투 서버인 라덴 이외의 다른 서버의 상황도 그리 다르지 않았고,
리나 주변은 그 뒤로도 오랫동안 퀘스트와 신속의 축복을 받기 위해 몰려든 유저로 가득하였다.



▲ 리나 앞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 프리미엄 일반 서버인 엠틀란트 발트 북섬의 모습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 급기야는 대기표 사태까지 벌어졌다!



각 서버마다 많은 유저들이 몰렸지만, 초반 지역인 발트 섬은
채널링 서비스가 적용되어 퀘스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시나리오 퀘스트를 따라서 레벨업을 진행한지도 두 시간 남짓,
이제 퀘스트는 본토인 레디세 시티를 가라고 종용하고 있었고 아쉬움을 남긴 채
초보 마을인 발트 섬을 뒤로 한 채 본토로 가는 배에 몸을 실었다.


본토부터는 채널링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레디세 시티는 어마어마한 인원으로 붐볐고,
특히 첫 퀘스트 지역인 황혼의 숲은 유저들로 인산인해, 그야말로 몹 반, 유저 반의 사태에 이르렀다.



▲ 바스톤 서버 발트 마을의 모습. 채널링 서비스로 인해 유저가 적어보였지만,



▲ 본토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다!(바스톤 서버 리몬 리젠장소)



▲ 전투 서버는 그야말로 출근시간 신도림역!! 퀘스트를 수행하고자 하는 유저들로 넘쳐났다.


수많은 유저들을 뚫고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니 보상으로 받은 힐링 포션은 어느덧 바닥을 치기에 이르렀고,
물약이 없으면 피 회복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물약 정비를 위해 레디세 시티로 향했다.


힐러가 없는 없는 DK온라인은 물약 소비가 심했고, 1차 CBT와 파이널 테스트에서
이런 물약값을 아끼기위해 일부러 저레벨 존에서 사냥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제 이런 물약값 걱정은 이제 그만~!
새로운 HP 회복 물약인 오렌지 주스가 레디세 시티 상점가에 추가되었다.


오렌지 주스는 레디세 시티의 상인인 요리 상인 메렌다가 독점 공급하는데,
이 오렌지 주스는 힐링 포션과 가격은 같지만, 그 회복력의 차이는 월등!


게다가 힐링 포션보다 무게도 가벼워 유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했다.


▶ 지존은 오렌지 주스를 마신다! 프리 오픈 소식!! [클릭]



▲ 몸매부터가 요리를 잘하게 생기신 메렌다.



▲ 이맛은 지존만 먹는다는 전설의 누룽지탕? 오렌지 주스?



▲ 절 잡는다고 재료는 떨구지 않습니다! 매의 눈빛으로 보지 마시죠! (출연 라덴서버 슬라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