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3시에 시작된 정식 서비스와 함께 출시된 드래곤 상자.
드래곤 상자에서 확률적으로 발키리/레드 발키리 변신 카드를 얻을 수 있는데요,
새롭게 선보이는 발키리와 레드 발키리! 효용성은 과연 어느 정도인지 실험을 통해 알아 보겠습니다.
공격속도가 상당히 빠른 발키리와 레드 발키리!
DK온라인에서 유저들이 변신을 하는 이유는 선공 방지 등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변신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빠른 몬스터 처치!
특히 발키리와 레드 발키리는 2연속 공격을 하는 전방 베기와 3연속 공격을 하는 찌르기로 인해
상당히 빠른 공격속도를 보여주어 사냥과 pvp에서 유저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하지만 공격속도하면 대표적인 것이 바로 캣슈 변신.
1등의 자리를 지키려는 캣슈 변신과 발키리/레드 발키리 변신과의 한판 대결 지금 시작합니다.
캣슈와의 한판 승부 시작!
실험 장소는 이교도의 사원 1층, 실험 캐릭터는 40레벨 인간 팔라딘을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저주받은 좀비 병사 처치!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인간 팔라딘은 저주받은 좀비 병사를 처치하기까지
11.7초가 걸렸으며, 15회의 HIT를 기록하였습니다.
역시 변신을 하지 않아서인지 상당히 낮은 능력치를 보여줍니다.
두 번째로 실험에 임할 주자는 바로 캣슈 변신!
공격속도의 지존이라 일컫는 캣슈 변신의 결과가 상당히 기대되는데요.
캣슈 변신 상태에서의 실험 캐릭터는 저주받은 좀비병사를 처치하기까지
9.5초가 걸렸으며 10회의 HIT를 기록하는군요!
역시 명불허전 캣슈 변신입니다.
세 번째 주자는 발키리 변신.
천사의 모습을 닮은 발키리 변신의 모습은 마치 1등 도전의 패기를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발키리 변신 상태에서의 실험 캐릭터는 저주받은 좀비병사를 처치하기까지
10.1초가 걸렸으며, 17회의 HIT를 기록하였습니다.
헛.. 아름다움은 강력할 수 없는 걸까요?
혹시나 잘못 나온 실험 결과인지 의심을 품고 다시 실험을 진행하였지만,
10.1초, 22회의 HIT를 기록하며 캣슈 카드에게 패배한 것이 맞는 결과임을 입증하였습니다.
마지막 주자는 레드 발키리 변신!
발키리 가문의 마지막 주자답게 빨간색을 휘날리며 상당히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는데요,
빨간 것은 3배 빠르다는 전통의 속설을 과연 입증하고,
발키리 가문의 패배를 무마해줄 수 있을 것인지 그 결과가 자못 궁금해집니다.
레드 발키리 변신 상태에서의 실험 캐릭터는 저주받은 좀비병사를 처치하기까지
9.5초가 걸렸으며, 19회의 HIT를 기록하였습니다.
아, 간신히 캣슈 카드와 동률을 이루며 간신히 레어 변신 카드라는 체면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캣슈 카드의 명성은 과연 명불허전이네요.
이상 발키리와 레드 발키리 자매와 캣슈 카드의 한판 대결은
레드 발키리와 캣슈의 공동 1등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캣슈 카드는 캣슈 드랍으로 구할 수 있어 발키리/레드 발키리 카드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반면에,
발키리/레드 발키리 카드는 레벨 1부터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결과가 어찌됬든 발키리, 레드 발키리는 캣슈, 서큐버스와 더불어
DK 온라인을 대표하는 미녀 4대 천왕에 들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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